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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만 웃지못할 헤프닝~~

마눌 육아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메르스의 여파로 여러매장에서 각각의 위생관련시스템이 가동되지염 이번엔 커피매장의 에피소드입니다 어느 중년신사분~~ 커피매장 들어 오셔서 셀프바에 시럽 비치해놓은걸 손소독제인줄 아시고 두번 눌려 손소독 하셧답니다 풉~~~ PS-이번엔 직접 겪은 공중도덕~~~입니다 매르스의 여파로 매장 곳곳에 손소독액을 비치 해놨는데 한시간도 안되 앵꼬~~~~ 원인을 알고보니 오시는 손님들이 개인용기에 다 짜서 담아 가네요 ㅜㅜ

음 그런방법이

역시 아는것이 힘입니더

보은으로 배달해주세요

금산에서 여기 가깝지예

모레 철수합니더
ㅋ 제 경우와는 정 반대네요....

예전에 싸스 유행할 때
직장 후배들이랑 점심먹고 커피숍 갔는데

소독제를 시럽인줄 알고 넣고는
종업원한데 무슨 커피 맛이 이러냐고 항의 했습니다.
ㅠㅠㅠ
시럽을... 풉!
수박 먹다 뿜었습니다. ^^;


나두 소독제 하나 사줘요 눼???
우리나라 국민성 답 없습니다

뿌리 깊은 노비근성


이대로 나가다가는,
아베 노부유키의 예언이 현실이 될겁니다
요즘은 깜돈님의 글들을 웃프다고 하더라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깜돈님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꾸벅.
이박사님~~~수박좀 주세요
한조각만요...눼?
아베 노부유키...

무서운 넘이죠....

두달님도 아시다시피 제 직장이 공공성이 많다보니..

많이 느낍니다..

손님은 왕이다....이젠 왕이 아니라 황제가 되고...대통령이 되고...옥황상제 행세까지 한답니다..

ㅠㅠ

말하는 수준 행동하는 수준은 망나니 인데 대접은 황제를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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