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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사람이 소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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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사람이 소도아니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일안하고 낚시갔다 왔다고 밥상이 이기 뭥미? 이거 토깽이도 아니고 이래묵고 우찌사노" 인상 팍 찌푸리니 마눌 밥상 탁 내리놓고 나감서 머라 중얼거리는데 ... 헉 스나미급 충격이네요 울마님 머라했게요 ~~

낚시갔다 온기 뭐 큰일 했다고 반찬이 있니 없닝~잔소리공~으잉~

반찬같은소리 하고자빠졌넹~

배지부린소리하지마소~딩동딩~"""

요고는 예전에 우리엄마가 나에게 한소리유~

더분데 건강하이소~^^&
전 낚사갔다가 와서 반찬투정 부리면 쫒겨나유
아니 뉘신지요

예전에 빼장군 대명쓰시던분이 있었던거 같긴한데 ...

땡 ~ 이유 저래 센스가 엄으니 붕순이가 내빼지 ㅋ
나보다 행복한 사람 있으면 나와봐~~~~~~~ 하시는거지요?

내색시보다 이쁜색시 채어온 사람 있으면 나와봐~~~~~~~~~~하시는거지요?
배가 덜고픈 모양이지...
(울 마누라 18번 곡 입니다)
딩동댕?
일동님 (채바취미가 대명 줄여부르기죠^^ 죄송)
쫓기나마 바로 장박 드감니더 상추씨 사가지고요 ^^

직천님 안그래도 복숭아 좀 사가꼬 딸랑딸랑 해봐야겠네유
두박스 주문 드가유
자세히 보니 흑미에 몸에 좋다는 잡곡밥.
시원한 미역내국 저 정도면 자랑해도 되는듯.
직천님, 쉬잇~~ 저거 염장 맞아유...

바람 많이 불지유? 태풍 온데유...
응~~~이제 정답알았다~

고마~집나가라~~~

딩~동~딩~맞지요.

채바선배님요 나는 요로코롬 총기가 있다칸이~ㅋㅋ
그래도 밥은 차려주시는군요 ㅡ,.ㅜ
울 마누라는... 줸장 *__)
묵기싫으면 차삐라 내다무께~ㅠ

선배님 맞지유~헤헤헤

맞췄응게 상주세요~^^

선배님 채소많이 드시고 건강하이소~^^*
저도 그리먹꼬 삽니다.ㅠㅠ

꼬기 먹꼬 시푸유~~~~
참대물님 뽀붕님 땡! 임미더

이거이거 우리 월님들이 이래 센스가 엄는줄 몰랐네요

아무래도 그방면의 프로이신 은자님이나 세워도님 오셔야 맞추실라나...


하비님 맞쥬 ~~ 파린님 저래 함잡솨봐유 흑 ~~

자 힌트나가유

쩌아래 못악동님 글 행복한중년(행복 좋아하네 풉) 읽어보심 답있네용
지가 맞혀봐요

"소도 주는데로 먹는다" "어디 감히"



그냥 울 마눌님 말씀만 올릴께유...

멕여봐야 뭐하누 힘이라도 잘 쓰던지...
입만 살아가지고 궁시렁....ㅎㅎ

그래도 아들이 뭐라하면 아빠없음 우리 그지된데이..켁~
보험 잔뜩들어둔거 모르데유.. ..ㅋ
사람을 잡앗다놧다 합니다...ㅠㅠ
무슨소리 이정도면 진수성찬(?)이라 안했능교
간큰 삼식이? ^&^*
채바님...

울 마나님은

창핑지 사라라 캅띠더...

날이 넘 더버서

아라서 살살 기다가

날 쫌 선선해지마 집 나올라꼬예... 켁!

붕춤님 동반가출 할랑교? 말랑교?
그럼,

1...''또깽이보다 못한인간아''라고..

2...''제대로 남자구실이나하면...참나''!

3...''지대로 서기는 서나''?

죄송합니다...텨===333
"이모든게 건강을 생각해서 차린 자연식입니다."

"잔말말고 퍼뜩먹고 밀린 일이나 하이소"


둘중에 하나 아닙니까? ㅎㅎ


저는 만날 햄쪼가리에 계랄 후라이하고 참치 깡통 먹는 입장이라서

자연식이 무척 부러울 따름입니다 ㅜ.ㅜ
토깨이는 풀만 묵어도 달마다 새끼 치더만요, 근데 당신은~.....

여기 소 한마리 있심더.^^
여름에 시원한 반찬 좋은데요 뭐~~

투정 부리지 마소!!
지는 선배님 드시는것도 못 얻어 묵습니다

밥도 쌀벌레 밥 묵습니다

행복하신줄 아십시요 선배님^^
"잘 항기 뭐가 있다고,
설거지 하는거 이자 묵지 말고.......
기렁장 갔다 올께!"

더운 날, 최고의 상차림인데
드시기 싫으시면 제가 먹고 설거지 하겠습니다.
강녕 하시온지요.

이왕 고생하시는 김에 가을 배추 좀 부탁 드리겠읍니다..ㅋㅋ

조석으로 조금씩 쉬엄 쉬엄 하시지요.

건강 헤칠까 염려 됩니다.

형수님이 나가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것도 오감타..
반찬투정하면 클 납니다.

걍 드시는것이 ㅎㅎㅎ
주면 주는데로 먹는게
능사입니다.
조용히 받아 먹습니다. ㅋㅋㅋ
낚수꾼 만나면 계란도 잘꾸버 준다매요

계란 꾸버 자시소^^~

이러시고 나가셨을 듯 합니다
주는데로 자시고 설것이나 해놓어소...휑.... 병원 문여닫는 소리
자연을 버무린 맑은 음식은 죽어가던 肝에 생기도 불어넣는다고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언젠가 대구에 한 肝 하신다며 풍월을 읊는 선배님이 계시다는 무성한 풍문만 들었었는데,

오늘에서야 진정 간이 배 밖에 나온다는 전설의 '백두대간' 선배님을 뵈오니

그 감격이 한량없습니다.

아둔한 후배 멋모르고 따라하다 쫒겨나면 어찌 책임을 지시려는지요.



찜통 더위에 우예 잘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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