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붕애엉아"님 좀 말려줘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제 (6/10~11) "5치 특수전부대) 특수훈련장으로 동출을 했습니다. 날씨는 최악. 장마(?)의 영향인지 "저기압"에 비가 오는것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안 오는것도 아닌것이... 땅거미가 내려 앉을 무렵 현장에 도착하니 "붕애엉아"님은 벌써 도착하여 진지구축을 완료한 상태. 전 근 7~8m옆에 진지 구축."붕애엉아"님은 "케브라 수파" 5대 거치. 전 겁도 없이 "은성 슬퍼"(?)쌍포씩 6대 거치. 수면은 유리판같이 잔~~~잔... 날씨 탓인지 출조자는 저와 "붕애엉아"님 그리고 현지인인듯한 젊은 청년 둘. 수로 중간 또는 발 앞에서 "허벅지"만한 "잉어"가 철푸덕 철푸덕... 와중에 첫 입질 그리고 성공...5치 ㅎ 이어 "6치" "붕애엉아"님 입질이 없자 투덜투덜(?) 졸린눈 비비며 "애마"로 직행 그리고 "꿈나라" 전 근자에 보기 드물게 쪼우며 또 쪼우며... 잉크빛 여명이 밝아 올 무렵 "붕애엉아"님 진지 도착. 바로 이어서 제가 "7치" 챔질 그리고 성공... 이어서 긴 ~~~소강상태... 그때까지 "붕애엉아"님은 "꽝"ㅎㅎ "붕애엉아"님이 저에게 묻습니다... "권형"님?? 뜬금없이.. "낚싯대" 몇대나 있슈?? 네!! 지금 가방안엔 14대요. (속으로생각하니 집에것 포함 20대는 되는것 같다) 왜요?? 우리 낚싯대 중고장터에 팔고 이참에 낚시 끊고 "월척" 떠납시다??? 벼르고 별러 어렵게 출조하여 맨날 "5치"아니면 "꽝"!! 재미 없자나유~~ 순간... 저 역시나 붕어완 인연이 없고 출조 후 그 피곤함이란... 그럽시다... 우리 다~팔고 뜹시다... 일단 여기까지가 사건의 개요입니다. 혹 "중고장터"에 "붕애엉아"님의 "케브라수파"가 나오면 절~~대 구매하지마세요. 전 제 낚싯대 팔 생각 없어요...ㅎ 누가 "붕애엉아"님 좀 말려줘요... 월님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