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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꾼 12-06-04 12:42
겨울철에 별식(아버님)으로 한두번이나, 또 즐겨드시는 분들(사돈어른 or 병마와 싸우는 분)을 위해 몇번 모아두기도 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다시 돌려보냅니다.
정말 친하고 크게 신세도 진 사람 아니고는 누군가 낚은 고기를 달라고 하면, 낚시터로 와서 가져가라고 합니다.
안 오면 낚은 고기들 다 놓아줘버리고 안 줍니다.
일일이 손질해서 건네주고 그거 버릇됩니다.
대한민국에는 붕어 보다 맛있고 영양가 높고 황홀한 음식이 수 만 가지는 될 것입니다.
쌀집아저씨 12-06-04 13:04
마리수가 좀 되면 집에 부모님 갔다드리고 얼마 안되면 바로 방생합니다
거의 꽝이라 방생할꺼도 없지만...ㅋㅋㅋ
주변에서 달라고하면 가지고 가라 합니다.
참고로 전 손질 못합니다..ㅎㅎ
관광붕어CTN칠곡관 12-06-04 13:19
고수님이 잘하시는겁니다.
지인들도 나중엔 깊은 뜻을 아실겁니다 ㅎㅎ
산골붕어 12-06-04 15:04
산채로 냉동실에 넣었다가 주시면 됩니다
전 아직 본적도 없고..개인적으로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