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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님들 낚시 갈때 징크스 있나요?

더운날씨 수고들 많이 하시네요.. 잠시 우수운 생각이 나서 올려 봅니다.. 물론 안돼면 조상탓 하지만요..ㅋㅋ 나름대로 징크스라는게 있잔아요.. 가령..마눌님이 여~~봉 낚수 잘 다녀오라던가?(저게 미쳤나?^^) 차타고 출발하려는데 새떵이 창문에 묻는다던가? 낚시갈때 무조건 검정옷을 입는다던가? 그냥 더운날씨 심심풀이로 올려봅니다.. 월님들은 어떤 징크스 가지고 계시나요? 난 이것만은 무조건 지킨다 이런거요..ㅋㅋ 더운날씨 건강 유의하시구 인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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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1,고기많이잡아 소리 제일싫어합니다. 이 소리들으면 꽝이라는거
2, 홀 수로 낚시대 펴면 꽝이라는것
두가지 입니다.
1. 살림망부터 담그면
2. 찌맞추다 붕어걸려 나오면
등등
앞치기가 정확하게 잘 되면 꽝입니다.. ㅋㅋ
1)뜰채 펴서 준비해두면 사용 할만한 크기 안 낚입니다.
2)쳐다보면 입질 않더니 돌아보거나 엉뚱짖하면 찌가 솟아 있습니다.
3)앞서가면 안되고 권유에 마지못해가면 대박나는 경우가 많았다.
4)여러 낚싯대 중에서 한두개의 낚싯대가 입질을 잘받는다.
누군가 고기 많이 잡아요~~
하면
무조건 꽝!!!
밤낚시 가다가 길에서 대전차 지뢰(일명 양이많은 대변) 밟으면 그날은 꽝!꽝!꽝!
와이프가 분명히 오늘은 가지말랬는데

출근한 틈을타 몰래 출조하면 무조건 꽝칩니다.
지렁이 챙겨가자~~하면 지렁이 잊어먹고 안가져 갑니다...

새우사용하자~~~~하면 새우채집 안됩니다...

신장 가져가자~~~~하면 신장만 안가져 갑니다...


물가에서 안가져온 미끼가 항상 그리운법니다...

그래서 늘 꽝입니다...^^ㅋ
뭐 꽝을 당연시 하고 받아들이니 징크스 생각을 못해봤네요
맨날 꽝만 하는 것이 징크스입니다
느긋하게 낚시가면 꽝

허겁지겁 해질락말락할때 훤히 아는 포인트에 가서 대 편성 본능적으로 허겁지겁하고 앉아서 허겁지겁 밥먹으면 꽝업음;;;

....

'오늘이다!!!!!!!!!!!!!!!"싶은 날에 낚시가면 꽝
'오늘 되겠나...함 해보자' 이런날에 낚시가면 꽝없음

.....

10단 받침틀에 10대 다 펴면 여지없이 꽝
10단 받침틀에 9대 피던가..아니면 땅에 받침대 꽂아서 11대 펴면 꽝없음...;; 아홉수가 아니라 열수;

....

'어디서 나왔다 카더라' 듣고 가면 꽝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데 가면 꽝 잘 없음

....

전 펴기전에 뜰채나 살림망 먼저 만지면 꽝

징크스 참 많네요;;; 그래서 저는 글렀나봅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

낚시도 참 좋아하는 친구..

저랑같이 아직도 쏠로인 친구..

낚시가자.. 라는 말을 가장 편하게.. 서슴없이...하는친구..

항상 같이 할수 있다고 믿는 친구...








그넘이라 같이 가면.. 꽝칩니다. ㅡ.ㅡ;;; 우짤까요~~ 버려야하나... 흠냐~
삶의 여백님 나랑 똑같으시군요^^.,..
낚시 하면서(가면서) 처음듣는말

많이 잡으세요...... 꽝

손맛 많이보세요... 대박
제 경우에는 낚시갈때에만 신는 양말이 따로 있습니다.
어쩌다가 그 양말 안 신고 가게되면 어김없이 붕어 얼굴 보지 못하고 옵니다.

오늘도 출조인데,,
어제 저녁부터 양말 먼저챙겨 놓고...ㅋㅋㅋㅋ

낚시 가다가 꽃상여나 운구행렬 보게되면 그날은 대박입니다. ^^
그래서 억지로 장례식장 근처로 돌아서 출조한다는...ㅋㅋㅋㅋ
양어장이나 노지나 첫수 떨구면 그날 낚시 영 아님니다^^
먹거리 푸짐하게 장만게 가면 ...꽝꽝꽝!
친구중에 김모군이 있는데 그 놈하고만 가면 꽝입니다. 노지든 유료터든 ㅋ
이런거 말씀드려도 될지....
마누라와 잠자리를 하고 떠나면 전 무조건 '꽝'입니다.
근데 낚시가려는 맘이 쪼끔은 있었던지.. 이틀전부터 마눌에게 잘해줄 마음에.. 알면서도... 부끄부끄...
연놀부님 오늘 운구행열봤는데요

오늘 출조를 해야 할까요? 낼이 정출인데.... ㅡ,.ㅜ

칼라마범사님 그래서 전 낼 출조할껍니다 ㅋㅋ 아시죠~~~

제 징크스는 울 마눌님 연애때부터 동출만 하면 비가 옵니다

연애할땐 텐트 쳐주가 "니는 자라 나는 쪼으꼐..."

텐트 바닥에 물들어와 마눌님 공중부양할때 까지 쪼으다 새벽에 철수 했습니다

공중부양중인데도 그냥 자데요 ㅋㅋㅋ
낚시 시작하고 두,세시간 입질없는 찌만 바라보다가

잠시... 소변보는 동안 첫입질오면

그날 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월님들 다양한 징크스 많으시네요..
인생 모 있나요..꽝치다 보면 햇뜰날 있겠죠..
더운날씨 건강 유의하시구 인출하세요..
댓글보구 공감 200%로 입니다..ㅋㅋㅋㅋ
낚시대 한대만 입질이 온다.

6대 이상 잘 펴진 않지만

입질오는 32대 한대

그 자리에 다른 32대 넣으면 입질 뚝.

입질 오는 32대 다른 곳에 옮겨 던져도 입질.

대충 던져도 입질.ㅎㅎㅎ 이늠 32대 한대 어떻게?
미끼가 없어 허둥지둥하고 뭔가 집에 놓고 오면 뭔가 나오고, 미리 준비된 낚시땐 조과 별로...
첫 입질에 헛챔질이나 바늘털이되거나...떨구거나 그럼 밤새 말뚝............ㅋ

아님 앞치기 잘안되서 채비투척 여러번하게 될 경우 완전 페이스 잃음ㅠㅠ
징크스라.....

전 짐이 많으면... 낚시가 잘안되는거 같습니다

가방 , 삐꾸 , 의자 3개만 들고 감니다...
1.저수지 도착해서 물비린네가 향긋하게 나는날은 분명 대물 올라옵니다.

2..ㅋㅋㅋ그저 물비린네만 나는날은 꽝 이구요.

3...우짜든 안출하시고 항상 어복 가득 하시길
"이야 ~ 여기 자리좋네 ~~~대물들이 우글거릴꺼같은데." 이러고 피면 여지없이 꽝 !!
"이거뭐 이런데 고기있겟나 -,.-" 하면서피면 대박입니다 ..ㅋㅋㅋ
날씨. 시간. 떡밥. 새우. 지렁이. 옥수수. 매주콩 미끼란 미끼 다 동원하고

최대한의 낚시에 준비와 열과 성을 다 해가면... 꽝....

그냥 일하다가...

심심한데 마치고 낚시나 하러 갈까??

대충... 지렁이 챙겨 낚시 가면...

꽝없음.. ㅎㅎㅎ

준비를 하는날엔... 거의 ~~ 100% 꽝입니다
저의 징크스 강릉에 한저수지가 잇는대요 그저수지랑저랑은 거의 잘안맞는거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같은 채비 같은 미끼운영법 같은 낚시대칸수 그러나 친구는 갈때마다 7~8치 못해도 9수이상 합니다 저는 꽝이죠 집어 똑같은 타이밍에 들어갑니다 오직하면 떡밥 너가 묻혀라 글도꽝 ~ 이상하죠? 친구 내림채비 하길래 오기생겨 나도 내림채비 친구 똑같이 9수이상 저는 꽝 미처요 ㅡㅡ;다른사람 다잡습니다 그러나 저만 ㅡㅡ; 그렇타고 다른저수지가면 제가 조과가 훨씬조으나 친구는 꼭 몆마리는 잡습니다~와~~~ 정말 ㅡㅡ; 이 징크스 ㅡㅡ;
맨날 꽝만 쳐서...고기를 잡어봤어야..

징크스가 있을텐데요 ㅎㅎㅎ
살림망 꺼내놓기만 하면 꽝입니다
이놈은 꽁꽁 숨겨놔야 함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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