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라 바쁘네요
토.일요일 이월된 업무 마감하고 이제 점심시켜 놨습니다
낚시가 직업인지 취미인지 모호한 상태라 주말을 비워놨는데도
동생이 일을 많이 해 놨네요
남도방 모임에 이어 주.야로 틈만나면 낚싯터로 달리니
차안에 살림망이 마를 틈이 없습니다
혹한기 .혹서기를 막론하고 늘 물가에 서도 여전히 허기가 드니
낚시는 이미 취미가 아닌 생활 입니다
진우아범님 .붕어우리님 셋이서 시작한 남도팀에
젊은 후배님들이 영입되어 이제 명실공히 부대의 면모를 갖춰 갑니다
애초에 모임이란 이름도 달지 말자 했는데 사람이 많아지니
어느정도 정해야 할 사항들이 생기네요
그렇지만 별히 정해 틀을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남도팀의 가장 큰 테마가 "정"입니다
궂이 강조하지 않아도 금새 느껴지는 정이니
남도팀만의 가장 큰 자랑이기도 합니다
정 많고 따뜻한 사람들이니 사람 보고싶어 낚시를 갑니다
말 하지 않아도 서로 배려하고 위해주는 남도팀인데
딱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정으로 뭉친 남도팀
그런데 그 정 많은 사람들이 모두 낚시환자 레벨의 최상위급 이란 겁니다
모임있는날
밥이고 뭐고 없습니다
낚싯터에 도착하면 전원 대부터 펴느라 뒤 살필 여유가 없습니다
거의 날마다 하는 낚시들 인데 눈에 불을 켜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주.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다들 갖고 있는 텐트지만 텐트한번 펴는거 못봤고 겨우 사용하는게 파라솔 정도입니다
이런 전투적인 낚시형태에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효율
마흔대의 낚싯대를 다 갖고 다니며 하는 낚시가 아닌
딱 한대 만으로 일침을 가하는 ..
정확히 읽고 확실한 답 하나만을 추렴할수 있는 ..
낚시는 이런것이다 ..
낚시는 이렇게 하는것이다 ..
그 해답을 보여주는 ...
정작 하고 싶은 얘기는 ..
이런 남도팀에게 도발하시는 존경하는 권형선배님및
누버있어 부대원님
남도팀은 전설입니다
문턱에 발 디뎌 넘보실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서우시죠 ?
그리고 아직 전설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전설을 만들겠습니다
월요일 오전업무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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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보아두 전투낚시꾼의 기운이
느껴 지내요 ㅎㅎ 점심 맛있게
드세요 ^____^¥
연합정출?
함 해야 쓴다니께요~!
뭐 인정해주지요.
누버있어는 할말이없네예~
날마다 꽝인께~ㅋ
근데, 희한한 게 피는 안 납니다. ^^;
제가 이명이 심하고, 왼쪽귀가 잘 안 들려서요.
아아니~ 그니까 제 말씀은요. ^^;
오늘도 꽝치러 한두 시간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지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