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어떤 회원님 글에 벌꾼들이 한밤중까지 떠들더니 차량용전조등까지 비추어
낚시갔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온 기사를 보고 덧글 달다가 떠오른 생각입니다
정말 어렵게 시간내서 안방마님에게 끝없는 써비스로 출조 허락받고
이쁘고 깨끗한 못에 일찍 도착해 무거운 장짐을 포인트까지 몇번이나 후들거리는 다리, 숨이 넘어갈 정도의 왕복,
바늘 들어갈 틈도없는 수초무더기를 몇시간이나 정성스럽게 수초작업에 밑밥까지
뉘엇뉘엇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드디어 캐미를 꺾는 찰라 온 천지가 진동하며 들이닥치는 이들
차에서 뛰쳐나와 이곳 저곳 마음대로 휘젖으며 먼저온 사람 자리잡은 부근에 점빵을 차리고
그때부터 야심한 밤에 이를떄까지 쉼없이 쏱아져 나오는 말, 아니 못 전체를 울리는 소음들, 그들만의 리그에 스트레스의 밤이 되고
이런 글들이 자주 올라오고 그때마다 저도 그런 행동을 성토했는데요
좀 더 발전적인 대응방법이 없을까 하다 떠오른 생각입니다
이런 폐해를 방지하고자 혹 이런 일에서 사전에 피해를 방자코자 '월척신문고, 월척추적60분'을 했으면 합니다
낚시하다가 이런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그런 벌꾼, 개꾼의 차종과 색상, 차량번호(뒷4자리)만 올려주시면
못에 갔다가 그 차량있으면 아예 처음부터 다른 곳으로 차를 돌리거나
회원님이 먼저 전을 폈으면 아예 처음부터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수위조절 차원으로 대응했으면 합니다
또 '월척 칭찬합시다' 코너를 만들어 못에서 남 모르는 선행,쓰레게 줍기, 환경행사,습득물 돌려주기등
'월척도우미' 분들의 차종과 색상, 뒷4번호도 올려주시면
못에 도착해 먼저 인사도 드리고 안심하고 서로가 낚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위의 벌꾼, 개꾼들이 나타나도 서로 힘을 합쳐 대응할 수도 있구요
뜻이 같거나 동참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조행기나 자유게시판등 글을 올리실 때 적극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못에 도착했을 때 월척도우미 차량을 발견하면 그 날 조행이 참 훈훈할 것 같습니다
차번호도 뒷4자리만 올리기에 사생활침해로 보기에는 무리가 없고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들도 이런 글을 읽고 회원님들의 민원이 올라온다면 세상무서워 좀 조심하지 않을까요?
월척도우미, 월척 신문고, 월척추적60분 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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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눌러야하는데 읍네..........
지워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ㅡ_ㅜ
미풍양속을 헤치는 사람들에 대해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을 것이니 안심하세요
제 컴퓨터로는 아무리 봐도 4598밖에 안보입니다 ^^
물가에 나오지 못하는 그날을위해...
백번올은 말씀이군요
오죽하면 이런생각까지 해야하나 싶어 씁쓸합니다..
칭찬할것은 칭찬하고
질타받을것은 질타받는것이 도리이겟지요
헌데 그런인간들이 이런글 보기나 하려나요,,,ㅡ,ㅡ
기꺼이~찬성하지요~
고론눔들은 매가약인거유
개박살부대에 람보허구 코만도를 보내야 하는디
꼭고론눔들은 점잖게 말로허면 머리꼭대기까지 올라탄다니깐
람보가 용병계약기간이 좀남었는디
말만허슈..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낚파라치제도 이럴땐 참 좋겠습니다
커피 잔뜩실려있습니다 한잔하러 오세욤
늦게 도착하여 불비추는건 암것두아니지요
얼마전 출조 때 옆조사님 부들에 챕 걸리자 말장화(바지장화) 갈아입고
들어가더니 퍽퍽 츕츕 ~~
아침에 운동장 하나 닦아놨네요
걍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