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mm 같은데... 옛 추억좀 떠 올려 보시라고... >.,<ㅋ
제대한지 2년 되었습니다.
수기사 포병출신,
3보이상승차 ㅎㅎ
8사... 포지게에 저거메고 이산저산
마니 다녓지요.ㅋ ㅋ
포판11.5
포다리 18
포열 13
연결하면 42.5kg
병장때 혼자 메고 뛰어다녔는데..
그때 체력은 어디가고 낚시가방 하나 메기도 버겁네요..
아직도 사단가가 기억 나네요.
삽 사단~~~ 삽 사단~~~우리의 삽 사단~~~
ㅋㅋㅋ 참 당카질 삽질 무지하게 했쥬.
제가 배꼴 93군번인데요
훈련때마다 저 포판 들고 다니는 애들보면
그때도 참 불쌍해 보였어요
공수와 해병을 합친 부대 출신이라~~~~~~
...저는 빈손으로 댕겨서...
하늘이 노래진 기억밖에 없네요 ㅋㅋ
대대종합훈련 행군때 팔하나 지나가면 대단하다 했음....
거의 키는 190에 한덩치들 하는.....
그렇게 멋져보일수가.....ㅋㅋ
전 기껏 M-60들고 폼잡다가 훅~~숨었음돠 ㅋㅋ
자연과 싸우는것(추위)
자신과 싸우는것(걷기)
두가지만 빼고 그럭저럭 할만했는데....
박격포 주특기 104^^^^^^^^^^^^^^^^^^^^^^^^^^^^^^^^^^^^^^^^^^^
저는 2사단 81m였네요.
다지나면 추억이죠.
저도 81mm
저흰 분해없이 올포하고 댕겼던 기억이 새록하네요
우린 장갑차에 달려 있어서 들고 다니진 않아도 됐는데 ㅋㅋ
혹시 월척에 97군번 있는가요 ㅋㅋ
저희부대는 기계화 사단으로 저렇게 둘쳐메고 행군은 안했구요. 장갑차에 실고 다녔습니다.
에구 약 30년전 생각나네요
땅깨 포병소대있는 행군 사진같아 보입니다..
차례포 47초입니다ㅋ
디녔는데..
60미리, 81미리 박격포, 90미리 무반동총 갖고 놀았죠,,ㅋㅋ
행군할때는 초죽음,, 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한 30년 가까이 되니 ㅠㅠ
군장에 포군장 2개 올려매고 행군한적 있습니다.
ㅜㆍㅜ 그때생각하믄 미친 대대장 아오
보통 도복끈으로 묶어서 등에 매고 다녔지요
오히려 무겁기는 하지만 포다리가 장비 들어 맬때 자세가 제일 편합니다
5사단 열쇠부대 81미리 주특기 출신입니다
81미리은 그나마 포판, 포다리, 포열 분해해서 다니는데
60미리는 20.5kg완포 메고 다녀야하고
군장 위에 얹어도 정말 자세 안 나옵니다.
다시 젓가락부대에서 임무수행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