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 감사함을 드리며~^^

1970년 시절 지금은 안계신 아버님 자전거에 매달려 낚시를 다녔습니다~ 머리가 커서는 나름 낚시좀 한다고 낚시를 모르는 주변 사람들을 마이 폐인을 만들기도 하고..^^ 조우회를 만들어 이끌기도 하고..^^ 인생에서 두번 크게 넘어져보니 어느덧 지천명.. 안되것다 십어 50년 살아온 고향을 4천명의 전화번호와 함께 냉정하게 등지고 나와 가게에 올인... 평생해오던 낚시를 못가는게 젤루 아쉽더이다~^^ 하루에도 몇번씩 월척을 드나들며 스스로를 위안하며 대리만족을 느끼며... 이분저분 눈으로 알게되고 이런저런 일도 느끼며 생업에 충실하고 있는중 입니다~^^ 며칠전 그동안 감탄만 해오던 명품짱님의 수제작 의자를 자재비만 받고 분양하신다는 글을보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런~@@ 청주까지 늦은밤에 직접 가지고 오셨습니다~ 너무나 고마움에 냉정하게 변해가는 이 사회를 다시금 반성케 하는 명품짱님과 월척의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기고 십어 짬을내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월척분들이 행여라도 지나는 길에 들리시면 정말로 반갑고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고 십습니다~ 6년을 고생한지라 이제는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겼나 봅니다~ㅎ 두서없이 인사드리며 다시한번 월척 회원분들과 명품짱님께 진심 감사드리고 건강도 잘 챙기시며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라옵니다~^^ 행여나 부족한 점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