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택배 하나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
자유게시판에 ~ 마음 따뜻한 이의 축에 끼지 못하는 왕초보인 제게
이렇게 예쁜 찌를 선물로 보내 주셨는데....받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요 ?!
~저 멀리~~ 강릉 교동에서 손수 만드신 찌에, 제 이름까지 넣어 주셔서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____^;;;
곧 다가올 따뜻한 봄 날 ~~ 물낚시때 예쁜 붕어를 만날 수 있도록
오래 오래 아끼며 잘 사용하겠습니다 !!
0죽향0님 ~~ 고맙습니다 *^ ^* ;;;
(혹 ~ 서울....... 오시는 길에 태능쪽을 지나칠 일이 생기신다면
제가 볶아서 내리는 구수한 커피 한 잔이라도 꼬오옥~~~~
함께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죽향님께서 정찾아 전해줄게 있다시더니 알맞은 분께 보내셨네요
잘 빠진 대나무 찌
대나무 찌는 자작찌라도 그 품격이 다르답니다
다루기 힘든 소재라 손으로 깎고 다듬는 품이 꽤 힘든 과정인데
전해 주시는 죽향님 마음이 화려하고 달지않지만 은은한 죽향입니다
부럽습니다
저런찌 들은 잘 안쓰니까
별로 부럽진않은데요
오가는 따듯한마음들이 부럽습니다 ^^
선물 받으신 멋진찌로 튼실한놈 낚아
이 월척지에 선뵈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월척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손길들 정말 보기 좋읍니다
정이 오가는 월척지가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