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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척을 떠나며?

    소박사 / / Hit : 10138 본문+댓글추천 : 0

    월척에 글 올린지는 얼마 안됐지만 월척 눈팅은 월척 초창기부터 했습니다. 그동안 숱한 월척을 떠나며란 글을 읽었습니다 . 섭섭해서 떠나고 잘못해서 떠나고 바빠서 떠나고 숱하게들 떠났는데 오늘 좋은 분들이 또 월척을 떠나 가시네요 취미생할 좀 즐기시려다 별 거지 같은꼴을 다 당하시고 떠나시네요 착한 사람들은 떠나들 가고 정작 떠나야할 사람들은 ................................. 떠나시는 두분 행복 하십시요.

    산골붕어 11-11-01 01:35
    부족한부분은 매워 주시고

    넘치는 부분은 나누어 주십시요
    무동이아빠 11-11-01 01:47
    주변에 어려운 친구들이 좀 있었습니다..
    이혼한다고 아이들 좋와하는 저희 부부에게 아이들 키워달라는 놈까지...

    제가 그랬습니다...

    너 이혼하면 뒷통수보고 내가 비웃는다고....
    친구를 믿냐고...
    너 징역가면 우는건 가족밖에 없다고...
    그친구 아직까진 잘 살고 있습니다...
    소박사님 말씀 이해합니다..
    붕삼님이 보신다면 이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올해 마흔하나인데....조력으로는 초딩때부터 혼자 낚시다니고..죽을뻔도 하고..
    이십때부터 독출좋와해서 귀신보고 몇 년 못가고...물에 빠진 시체건지는거 보고 몇년 못가고..
    취미는 하다 안하다 해도 됩니다...
    취미는 취미고...친구는 오래가고...가정은 영원한겁니다..
    튼실하게 다져져 있다면 그때 하셔도 아무 하자 없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붕애성아 11-11-01 07:32
    다만 아타까울 뿐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서운해서든 잘못해서든 화가 치밀어서든

    하여튼

    안타깝기만합니다.

    흐~휴~
    붕어와춤을 11-11-01 08:24
    깜짝 놀랐습니다 소박사님!

    훗날 다시만나 반가울 이별이어야 합니다.
    하얀비늘 11-11-01 10:37
    정작 떠나야 하얀비늘은 오늘도 키보드 두들립니다.ㅠ

    좀 봐주시믄 열심히 잘할께요.^^
    동대문낚시왕 11-11-01 10:50
    에휴 저도 떠나야 하는데 ~~ 떠나야 하는데 ~~

    낚시하러 ~~

    떠나신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실겁니다 ~~
    꼬앙 11-11-04 00:47
    정말 이지 내용을 대충 파악 하고 나서야...

    마음이 착찹 하네요..

    부디 가정의 평화와 행복과 웃음과 즐거움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 하십시요..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실때 그때 꼭 다시 이곳 월척으로 돌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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