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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지에서 거짓말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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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헛챔질고수입니다.. 몇일전 마지막출조의 조행기를 올린 후 2~3년간은 낚시를 접는다 밝혔는데 운이 따랐는지 1번의 기회가 더 와서 물가로 나갔다 지금 막 복귀했네요~ㅋㅋㅋ 와이프가 친정에 가시는바람에...ㅎㅎㅎㅎ 아래 비늘님 글을보니 제 얘기가 나오네요~~잉붕어냐 붕어냐... 요건 좀이따 올려보겠습니다..월님께서 확인좀해주십시요~~ 전 잉붕어에 한표!!

한달에 한두번 이라도 물가에는 나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낚시를 딱"끊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에 취미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스트레스와 찌들리는 사회생활에 물가에 한번씩이 엄마에 뱃속과 같은것이라 생각합니다.

붕어 사진올려보세요~

제가 판단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거짓말이라뇨...

출조하신단 말씀에 너무도 기분 좋았습니다.

당장 달려가고픈 맘이였는데...

자주 못하는 출조....조용히 케미빛에 취하시라고 내심 배려? 해드렸습니다 ㅎㅎ

저도 이제 들어와서 얼렁 씻고 또 조우회 정출지로 달려가야겠네여.

비도 오고하니 따땃한 아랫목에서 푹 쉬세여.
제 와이프는 매일 친정에 갑니다.. 두층 아래거든요..
그래서 결국 와이프 없어서 낚시갈 기회가 전혀 없습니다.
와이프 없으면 좋아하는 청국장, 돼지 두부 찌개도 맘껏 끓여 먹는데 처가가 2층 아래니 그럴 기회가 없습니다.
옛말에 뒷간과 처가는 멀어야 좋다는 말 중 처가는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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