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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지 대단합니다

일요일 대구 출장이 잡힙니다. 하여 "토요일 출발해 그 동네 물냄새라도 맡고와야겠다" 그래서 자게에 "대구 인근에 낚시할 수 있는 곳~ ?"하고 조우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小湖 OO님께서 대구인근에 조용한 소류지까지 자세하게 댓글로 쪽지로 정보를 특성까지 세세하게 정보를 주십니다. OO强豪님 감사합니다. 어? 그런데 낯설은 번호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붕애성아입니까?" "예?" "야게에 글 올렸습니까" "아~ 예~예" "난 OOO입니다. 지금 夜月OO님과 대구인근 소류지에 있는데 특별히 장소가 정해졌거나 동출 하실분 없으면 이곳으로 오겠습니까?"하십니다. 저야 감사감사하지요 토욜 들뜬 마음으로 출발전화드렸더니 대구는 비가 온다네요 서울은 해뜨고있는데.... 하여튼 씩씩하게 달려갑니다. OOO님의 안내로 도착하니 오랫만에 뵙는 동네 형님처럼 환대해줍니다. 夜月OO님은 행사가 있으서서 아침에 철수하셨는데 비도오고 일기도 안좋은데 저때문에 기다리셨답니다.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낯선 곳이지만 어색함 없이 살던 고향동네 같은 물냄새 맡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님의 식당차는 대단했습니다. 도착 시간

도착시간에 맟추어 미리 끓여서 준비해주신 차와 만두넣은 "만두부대찌게?" 너므너므 맛있었습니다."

헐~
그런데 상경하여 월척지 자게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OOO님께서 사진첨부하여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올리신 사진에 월척지 고수들만 보신다는 필수전공 교과서가 있던데 전 하수라서 그런지 안보여 주셨어요

"채바바니~임! 감춰 놓고 혼자만 보시게유~?"
필수전공 교과 아적까지 이수 못한 1人!

꼭 이수해야 합니다.

에이! 한밤중이라도 텨볼껄,

아까비라!

그래두 성아님은 식당차라두 보셨짜나여!

근처에두 몬가봤는뎅.
잘다녀가셨는지요

날도굳은데 멀리서오셔셔 고생많으셨지요

아침일찍철수하여 대물팀시조회에간다고

붕어성아님못뵈었네요

채바바님덕분에 멋진곳에서하루잘보내고왔읍니다

언제물가에서한번뵈옵기를바랍니다

좋은하루되시길바랍니다
일잘보고 무사히 귀경하셨다니 안도합니다

담엔 경상도 붕순이가 옷고름 풀어줄낍니더 ㅎㅎ

미스터김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고생했다구 ...
안녕하세요 붕애성아님

원래 갱상도 머스마들은 의리 빼면 시체입니다.

아주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으셨네요.

내 한테는 계란후라이하고 커피는 안주나~

쪼매 묵고 잡네요.

행운을 기원 합니다.
붕애성아님 안녕하세요 구벅 귀한인연을 만나셧군여 제가좋아하는 선배님이신데 베품의삶을 사시는분이시지요
나이와 지역을 초월하여 활짝열린 마음으로 낙시를즐기시지요 뵙게되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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