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꽝계 기린아의 반성문!

전적으로 어제밤 또꽝을 치며 느낀점을 기술하는것입니다. 누구에게 이렇게 하지마라 뭐 이런것이 아니고 저만의 반성문이오니 편안하게 보십시요. 어저께 대감님 오후에 유동지 있다는걸 알고 야구장갔다가 10시쯤 김밥사들고 뒤따라 또들어갔는디 정확히 월척잡던날 그시간 새벽6시 대감님은 9치를 걸어내지만 정확히 5분후 나는 피범벅이된 불루기리 6치를 걸어냈다.. 순간 원인이 뭘까 되집어본다. 꽝출 몬하는 이유 *늦은출조(늦어도 햇살이 조금이라도있을때 구멍정도는 보일때 전을펴야하는데...) *피곤한 몸과 마음(자리만 지키고 앉아 있음 뭐하누 형광등 초코 다만디...) *고집스러운 고정관념( 내낚시는 내 스타일데로해 참견마! 아집과 독단) *편집증 비슷한 증상( 뒷꽂이 하나도 삐뚤면 걍 몬보고 좌우로정열~~!) *과대망상,허무맹랑한 상상력(실력은 까짓껏인디 맨날 대물대물하니 되나) 하지만 대물은 운과 어복이 필히 있다는걸 철수길에서 보았습니다. 새벽에들어와 딸랑되는 릴 두대 던져두고 희희 낙낙하던 세명의 아저씨들 대감님과 둘이서 철수길에 뭘봤는지 아십니까? '"이정도 붕어는 되야지 명함을 내밀지.."하는 아저씨들을 뒤로하며 30~40킬로는 되는 가방에 삐꾸통 걸러메고나오는 발걸음이 얼매나 무겁든동 허~참~ ~허탈하데요... **결론적으로 실력부족,내공부족,솔로몬님 말씀되로 공덕부족이라 반성합니다. 추가로 이그리가 쳐놓은 월초 까제복 초칠이 큰자릴 차지합니다 --;; 모두들 498/498 하시지만육자베기 큰욕심은 없심다 걍 뭐 몬되도 낚시 장화 만한놈 하나만 잡으면 어탁 퐉 박아삐고 한동안 낚시를 쉬고 싶습니다 (과대망상 맞죠 ㅋㅋㅋ)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