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하루를 쉬어야 하고
화요일은 물보러 갔습니다.
누드 찌 새로 채비를 했으니
시험도 해야 되지요,
봄바람이 가볍게 부니 봄마중해야지요,
보름달이 밝으니 달보러 가야지요.
혹시 누가 압니까?
달 구경하던 월척이 덥썹 물고 올라 올런지....
듕쿽어 강의를 땡땡이 치고
5시에 쓸쩍...(정문으로 당당하게)
환상붕 전용터에 가니 아무도 없다.
그렇지,
달이 밝은데 오는 놈은 미쳤지...
6대를 펴고 옥수수, 지렁이, 떡밥
입맛대로 드쓩!
나도 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조금 후,
나처럼 병든 사람들이 3명이나 들어와
병을 고쳐 볼라고 맞은편에 가게문을 연다.
어둠이 내리는 7시경
새로 맨 누드찌가 벌러덩 눕는다.
아하!
누드찌는 벌러덩 눕는 것이 기본이구나.
스트립찌를 만들면 흔들겠네...
챔질을 하니 7치는 되겠다.
첫 붕어는 무조건 입맞추고 보내주는 어뱅이 철칙,
너의 아빠나 할아버니, 할머니가 오시라고 해라.
맛있는 부폐가 준비되어 있다고...
그렇게
찌 한번 바라보고
달 한번 처다보고
커피 한잔 마시고
담배 한대 피우고....
그렇게 바람만 쐬고 왔슴댜....
월척 대신 달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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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좋았겠네요..
지는 가음지에서 남들 중층에서 떡붕어 잔치 하는 거 실컨 구경 하고 왔읍니다.
ㅎㅎㅎ 우째아느냐고예 누드찌가 구미서 탄생할라칼때 지가 공장 수리했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