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베기님의 36계는 이미 짐작은 했었지만 다워리님이 같은 동네 사는 저를 버리고 말없이 가실줄이야...
방금 헤어지고(정확히 말하면 먼저 택시의 배웅을 받고..ㅎㅎ)오자마자 취권을 함 펼쳐 봅니다.
먼저 술도 못 하시면서 끝까지 자리 지켜주신 월척님, 그리구 물사랑님, 또 공작찌님(?) 애 쓰쎴습니다.
프로 백수님의 나올 적에 그 자세는 회원님들의 상상에 맡기고...(대무리님의 보살핌이 돋보입니다..ㅎㅎ)
설문디님 멀리서 오셔서 그렇게 끝까지 자리를 지키실 줄이야...좌우지간 대단하십니다.
손에 쥐가 나서리 긴 말은 못 하겠고, 돌돌붕어님! 아이디 만큼이나 돌돌 굴러가시는 듯 매사에 모난것 없어 보이고 ,
늦게 오신 사또님 또한 넉넉한 마음이 제 술 취한 대퇴골 속을 파고듭니다.
큰 목소리 만큼이나 화통하신 환경꾼님은 저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한 듯 합니다.
내일이면 아마도 제가 절 잘 아는지라 기억이 희미할걸로 사료되어
늦은 밤 두서 없이 막 갈겨 봅니다 .
오늘 뵙게 된 분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나름대로 정을 내려 했건만 워낙에 많으신 분들이라 접근(?)하느라 애로가 많았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저 한때 딴따라 술자리에 (물가는 말하나ㅡ 마나..)불러 주시는 분은 후회없도록 분위기 띄우겠습니다.
부디 이 글은 푸~욱 주무시고 내일 보셨으면 합니다.
월척 망년회 실감나는 주(?)행기..
-
- Hit : 580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6
낚시터가아닌 주행기에서도 이렇게 방가울줄이야~~~
시즌이오면 물가에서 뵙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특별한 주안술을 연마하셨는지???
다워리님도 연세만큼은 안보이시는데
두분이서만 갖고 계신 주안술이 있으시다면 좀 가르쳐 주십시오.
나이에 비해 팍! 삭아버리신 떡형과 월형을 구제 해드리게요...ㅋㅋㅋ
그 시간에 글올린 그 정성 대단하군요
일찍 도망은 왔지만 물가에서 만나 인사합시다
물사랑님!두분 주안술은 만촌동 물이 좋아서 탱탱하신겁니다.ㅋㅋㅋ
저는 딴따라님 얼굴 뵈었으니까.현장(?)&작업장(?)에서 뵈면 제가 먼저
아는척하겠심다.
내년엔 다워리님이랑 군위,안계 방면 소류지로 가치 쪼우러 가입시다...
다음에 만나면 꼭 아는척 해주이소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젠 물가에서 함 만납시다
백수님 사진촬영에 걸려서 잘난님들 앞에 못난 얼굴 기 죽을까봐.. 좋은 분위기 깰까봐 조용히 실례
했읍니다.. 앞으로는 소모임 입낚은 늘 환영합니다..특히 한 딴따라님 한동네니까 조심하이소.
뻐하하!! 어제 무지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딴따라님 따스한 봄이 오면 같이 낚시대 담구로 갑시다!!
밥.. 음식은 백수가 한 프로 하므로 제가 맛나게 해드리겠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해장? 하까요 ㅎ-ㅎ
백수드림(__)
정말 반가웠습니다..풍기시는 이미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빨리 물가에서 뵐수있는 따땃한 봄이 오기만 기다려 지내요..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담에 또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꾸벅 ㅡ.ㅡ
글만 보아도 어제의 그 따스한 얼굴들이 한 분 한 분 제 눈앞을 스쳐갑니다.
물사랑님 !
제가 그렇게 젊어 보였나요..
뭐 특별한 주안술은 없고, 자주 주안상을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그래되는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4번 이상은...시간은 꼭 자정을 넘겨야 주안술이 효력을 봅니다..ㅎㅎ)
아무래도 특별한 주안술이 있을것 같은데요..
저도 자주 주안상을 접하는데요
저는 점점 피부가 가죽처럼...아 옜날이여~
다음에 꼭 저를 물가에 한번 데려가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월척님을 비롯하여 여러님님 안녕하시죠...
술을 저려 실수는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실수가 있었으면 죄송합니다.
애교로 한번만 용서해 주시고 다음에는 회초리 들어주이소~예
다음에 또 봅시데~이
어제 무사히 들어가셨네요. 역시 주행기(?)로서 맞기는 맞군요.
제 아이디를 아직도 틀리게 기억하시는 걸 보니.
저는 송현동에 살고요. 아이디는 돌돌치기입니다.
쬐끔 헷갈리기는 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술이 취하긴 했나 봅니다..ㅋㅋ
그렇다고 행여 돌로 절 치기는 없읍니다. 아셨죠...
혹 , 송현동 갈일 있으면 같이 한잔 하입시다.
그 날 보니 낚시는 몰라두 술은 제 하수(?)같던데...ㅎㅎ(농입니다..)
저도 술에 절어서 죽다 살아났슴다.
토욜 백수님과 육자배기님 물사랑님과 2,3 만나입낚하고 설왔슴다.
정신이없어 꼬랑지 늦었구여 대구가면 연락드리져.
쇠주 몸에안좋은거 먹어 없앱시다 후손을위해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