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가 춥고 바람이 거세어서...도저히 노지서 낚시를 하기에는 불가능
단골 낚시점 가니...유료터서 오후 1시30분에 매일 경기가 열린다고 하여서 구경하러 갔더니
참가비 4만원에 ...그동안 안보이던 낚시인들...시간에 맞추어서 삽시간에 몰리더군요
3시간 진행하여 제일 큰놈 잡은 사람부터 상금을 주는디
어디서 많이 보든 게임이더군요...바다이야기...ㅎㅎㅎ
참가자들중 대부분은 입질도 한번 못보고..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추위에 고생들 많터군요
그러고 보니 ...소문에...엄청나게 돈 날린사람도 많터라고 하더니...이걸두고 하는 말 같더군요
70명*4만원=280만원...휴일이면 500명이 모이니...2천만원...흐미
저랑 같이 유료터 하실분...찾으러 다녀야 겠습니다...그려
유료낚시터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두번 참가한다라면 8만원에 차 기름값 1만 5천원 밥값 1만원 미끼 5천원...하루에 기본이 11만원이네요
부동산도 돈 놓고 돈먹기 이고 낚시도 돈 놓고 돈 먹기니
................
바다이야기 운영하신분 말이 돈 딸 확율이 제로라고 하던데...유료터 돈 놓고 돈먹기도 그러할것 같습니다.
이글 쓰면서 생각해보니...잠시나마 저도 500명이 모인다는 일요일날 가보고 싶더라고요.
입질한방이면 한장이 떨어지는데....
같이 가실분...
횡설수설
ㅋㅋㅋ
유료낚시터...돈 정말 잘 벌립니까..
-
- Hit : 620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
유료터에도 꾼님들의 손맛과 세월 낚을
보내는곳인데 낚시의미덕은 사라지고
상술이 그에대신 자리하고있으니 ...
이러다 오락게임장에서 재산탕진했단소리가
낚시터에서 패가망신 당했다는 소리로 들리지는
않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