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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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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은 輪廻(윤회)하는 것일까?

佛敎(불교)의 思想(사상)중에 人間(인간)이 輪廻(윤회)를 한다는 說이 있다.
生(생), 老(노), 病(병), 死(사)의 순환을 거쳐 인간이 일생을 살다 가면 다시 태어나 삶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나 잎이 피고 지기를 거듭하여 5~60년을 살다가 썩어가듯이, 한 인간이 태어나 생, 노, 병, 사를 거쳐 7~80년을 살다가 죽기를 거듭하여 200회를 반복하여 12,000년에서 20,000년을 살아야 영혼의 삶이 끝난다는 것이다.
나무의 1년이 인간의 일생이 되고, 나무의 일생이 인간영혼의 일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現世(현세)의 나의 業報(업보)에 따라 내세의 나의 탄생이 좋게는 또는 나쁘게 태어나고, 심지어는 畜生(축생)이나 微物(미물)로 태어나 苦海(고해)의 바다를 헤맨다고 한다.
그래서, 일생을 자기 靈魂(영혼)을 救濟(구제)하기 위한 삶이라고 말한다.
得道(득도)를 하게되면 고해의 바다에 다시 태어나는 윤회를 하지 않고 極樂往生(극락왕생)하다고 하여 修道(수도)를 하는 것이다.

처음 나온 새싹은 아무런 상처가 없듯이, 윤회되지 않고 처음 태어난 인간은 아무런 상처나 점이 없다고 한다. 타고난 점이나 상처는 前生(전생)의 나쁜 흔적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점이 많은 사람은 삶이 평탄치 못하다고 한다.

輪廻(윤회)는 創造主(창조주)가 있어서 審判(심판)을 하여 정해주는 것이 아니고, 인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마음이 가는 곳에 손이 가고, 손이 가는 곳에 氣(기)가 간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腦(뇌)는 컴퓨터 같다.
컴퓨터는 사용자가 생각하는 것을 키보드로 두드리고 그것이 파일에 저장 되듯이, 인간의 뇌도 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저장되는 것이다.
좋은 컴퓨터는 좋은 정보로 가득하고 나쁜 컴퓨터는 나쁜 정보로 가득하듯이, 착한 삶을 살아 온 인간의 뇌는 善業(선업)이 쌓이고 악한 삶을 살아 온 인간의 뇌는 惡業(악업)으로 가득 차게 된다.
선업이 쌓인 인간은 내세에 좋은 환경에 태어나 행복한 삶을 살지만, 악업이 가득 찬 인간은 내세에 나쁜 환경에 태어나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내가 하루 동안 책을 읽었다면 나의 머리 속에는 읽은 책 내용이 생생하고, 당구를 쳤다면 꿈속에도 당구공이 보이고, 바둑을 두었다면 천장이 바둑판으로 보이고, 낚시를 했다면 젓가락이 찌로 보이니, 어찌 나의 일상생활이 나의 뇌에 기록되지 않겠는가.
하루의 일과를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는 장치가 인간의 뇌가 되고, 그 결과에 따라 다음 生涯(생애)가 정해진다고 하니 하루의 삶을 소홀 할 수 없는 것이다.

쓰던 컴퓨터를 팔 때는 저장된 파일을 지우듯이, 인간이 다시 태어날 때는 前生(전생)의 기억을 지워 버린다. 그러나, 간혹 지운 파일이 살아나듯이, 인간의 뇌도 전생의 潛在意識(잠재의식)이 남아 있어 현세를 살아가면서 無意識(무의식)적으로 되살아나는 것이다.
타고난 天才(천재)라던가, 배우지도 않은 외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으니 전생의 파일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잠재의식을 이용하여 疾病(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연구가 18세기경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催眠術(최면술)이 발달하게 되었다.
타고나면서 불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최면의 상태에서 불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물으니, 자기는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 불에 타 죽었으며 직업과 이름과 누구였는지 물어서, 현장을 찾아가 확인 한 결과 스페인에서 200년 전에 화재로 죽은 교사였던 것이다. 조상이 프랑스로 이주한 것도 증명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輪回說(윤회설)이 기독교 사상과 相反(상반)되어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진 않지만 常識化(상식화)되어 있다.

나무의 새싹이 가까운 곳의 어미나무의 씨앗이 떨어져 나듯이, 인간의 새 생명도 주변의 죽은 사람의 영혼이 다시 태어나기 때문에 가족을 닮아 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선업을 쌓은 후손은 아름답게, 악업을 쌓은 후손은 추하게 또는 불구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인간의 하루 일상생활이 腦波(뇌파)에 축적되어 내세의 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하루의 삶에 충실하고 善業(선업)을 쌓도록 해야 할 것이다.
좋은 일을 하여서 선업을 쌓거나 나쁜 일을 하지 않아서 악업을 쌓지 않는 것도 주요하지만, 더욱 주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원한을 사지 않아서 타인의 咀呪(저주)로 인한 악업이 나에게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불상한 사람을 도와서 칭찬을 받기보다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감정을 상하는 말을 하여 미움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할 것이다.

전생의 악업을 하나 풀기 위해서는 현세에 나에게 고통이 오고, 큰 업보는 큰 고통이, 작은 업보는 작은 고통이 온다고 한다.
지금 나에게 어떤 고통이 온다면 전생의 나의 잘못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니, 기회가 주어진데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참고 이겨내는 것이 내 靈魂(영혼)을 닦는 길이 되는 것이다.
神(신)이 시련을 주는 사람은 중요하게 쓰기 위하여 단련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결론적으로 나의 일상생활을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원망을 받지 않도록 하고,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도와서 진정한 마음으로 고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또한 나의 고통은 전생의 악업을 하나 푸는 代價(대가)로 생각하고 참고 이겨야 할 것이다.
---어뱅이 생각---
추신:
음력 7월 보름날은 백중날이라 하여 제삿날은 모르는 사람들을 제사지내는 날입니다. 또 구천을 떠도는 귀신들이 사면복권을 받아 저승으로 가는 날이라 하여 천도제나 조상의 안녕을 비는 기도를 하기도 하지요.
칠월칠석날 시작(입제일)을 하여 백중날 마치는 날(회향일)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돌아가신 조상을 위한 기도를 하시면 좋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마음가는대로 살 뿐이죠.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글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어뱅이님의 좋은글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어뱅이님의 글에 잠시 정신을 빼앗겼습니다. 저승사자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곳에서 저승사자가 물을 마시라고 권한답디다. 그물이 망각수라서 이승의 일을 다 잊게 해준답디다. 전 그때가 되면 그물을 마셔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가끔 고민 해본답니다 ㅎㅎ 항상 건강 하십시오.
너무너무 조은말슴임다 .
어뱅이. 어벙이 . 어리 버리. 어리 벙벙. 다 같은 말이지요. 어리 한게 공수 팔단이라더만. 뺑이님은..... 꽁수 팔단이 갑수....잘 읽었어요. 근데 당신은 엻심 히 살앗는거 같은데 안 떠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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