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은 해당하는 사람의 첫인상과도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의 성향을 나타내는 명찰같기도 하구요
예초 은둔자 라는 닉네임을 사용할때
그냥 묻혀 지내는 사람이란 뜻으로
은둔자라 칭했습니다
붕춤님께서 물으시는군요
왜 은자가 둔자가 됐는지
은자는 숨어지내는 사람외에
은혜로운 사람이란 뜻도 있습니다
범사에 평화롭고 넉넉하여 널리 베푸는 사람이라는
좋은 뜻으로도 해석 할수 있습니다
반면에 둔자는
둔한사람 .멍청한 사람.어리석은 사람정도로
나를 낮춰 칭하는 이름입니다
원하는 바는 은자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둔자라서 둔자라는 애칭.줄임말이
더 맘에 듭니다
자게방에 많은 둔자의 흔적을 보며
더더욱 둔자이고 싶고 철없이 맹랑한 얘기들을 하면서도
부끄러움 모르는 둔자이고 싶습니다
너무 가까이 들여다 보면 봐서는 안될것까지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됩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면 필요이상으로 생각이 넘치게 됩니다
조금 둔한듯해도
조금 미련한듯해도
차라리 얕아 행복한 둔자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둔자란 애칭이 싫지 않습니다
은자네 .둔자네
은둔자2 / / Hit : 2608 본문+댓글추천 : 0
왠지 애인 부르는 감도 있구요
무협지 속에 나홀로 제자를 키우는
숨어 잇는 고수로 생각 했네요 ~~
그리고 은둔자 님의 글을 많이 읽어 보는데
역시 고수 ~
은둔자면 어떻고
둔자면 어떻습니까
월척에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 받는다는게
좋은것 아니겟습니까~~
날로 춥습니다
건강 하세요
다른분들 따라서
둔자님이라 칭했는데,,,
결례를 범한것 같읍니다.
너그러히 용서 바랍니다.
그래서 돌멩이라 바꿔볼까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그냥,,,ㅎㅎ
치열하게 사는것 보다.... ^^
닉에도 그런 심오한 뜻을 심어버리믄~?
아조 까깝해져 버리능거시여~
은둔자는?
정말 섬세한 감정이 풍부하다.
감성지수 10000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네~~~~~~~~
둔자라고.....
둔자네...어여와...
둔도 조코~
그래도 부르기는
둔자네가 조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