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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틀고 밤낚시를...

조용한 밤낚시에 옆자리 앉아 밤새도록 음악을 틀고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 종종 계시던데 여러분들의 입장은 어떠하신지요?

안녕하십니까.

저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밤을꼬박 지세우는 낚시에 조용히 흐르는 음악이 참 좋을수는 있어나.

라디오를 잘못 사용 하시는 분들 때문에 엄청 스러운 스트레스만 밤세도록 시달리고 아침에 저와 싸움을 한적이 있습니다.

건너편에서는 아주 큰 소음이라 아무리 라도오 보륨을 좀 낮쳐 달라고 통 사정을 하여도 귀가 좀 어두운 분인지 밤세도록.....

정말 아침에 디지도록 패줄려다 나이가 내보다 많아서 참았습니다.

시끄럽게 틀어놓은 산속 저수지에 라디오 잘못하면 건너편 꾼에게는 엄청남 스트레스가 될수 있다는것.......

어느누가 밤에 조용한 음악을 싫어하실분이 있을까요.??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꾼이기를 바라봅니다.
잔잔한 음악으로 들리면 좋은데

소음으로 들린다면 생각해볼 문제네요

음악정도는 크게 입질에도 영양이 없으리라 믿어요
자기에게 아무리 좋은 음악도 남에게는 피해가 될수 있다는 사실!

잔잔한 클레식이면 붕어 집어 될것도 같은데요 ㅎㅎ
낚시터에서는 자신에게 유익해도 남에게 방해가 된다면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밤낚시와 라듸오 어딘지 궁합이 맞지안나요?
내가 해보니 참 좋턴데요..
다음번에 다시 보면 이어폰 하나 사드립니다.ㅎ ㅎ

월드컵경기 할때 말고는 라디오를 틀어놓은 분이 고마운 적은 없습니다.
조용한 소류지에서 나의 취향과 맞지않는 음악이 밤새 내 귓가에 들려오는데...
기다리던 한주의 주말을 완전히 망친기분이 들던데요.
차라리 조우끼리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소리는 들을만해도
앵앵거리는 기계음은 영 아니더군요.
대도시의 복잡함을 피해 자연에 묻혔는데...
귀를 열면 자연의 소리들이 들려오는데...
이어폰 강추합니다.
저는 라디오 틀으면 옆자리 낚시하시는분 자리까지 가서 소리들리나 확인후 소리들리면 줄이고 듣네요!~

자그마한 저수지가면 핸펀 통화소리나 방귀소리까지 다들리더군요..ㅋ

내가 즐기려면 남에대한 배려도 해야겟죠~!

디지게안맞고 살려니 알아서 매너 지키려 하네요..ㅎㅎㅎ
이어폰을 사용하심이-_- (저도40중반임니다만은 음악이듣고싶을때는 엠피삼을 애용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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