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때매 아침이 상쾌하지가 않군요.
일마치고 짬낚갔다가 일본 16강 진출이란 소식에 성질나서 대접고 와버렸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서는 어제 일본 경기전에 연신 '아시아에서는 일본만 선전..한국은 졸전.. 분발해야' 이런 기사만 쓰고 있어서
내심 일본 한번 당해봐라..이런 기분이었는데요..그것도 3-1로 덴마크를 이겨버리다니..
오카다감독이 월드컵 직전에 내세웠던 전술이 실패로 돌아가자 전술을 바꿔서 나왔는데 그게 대박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은 대진운도 좋군요...
한국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본 축구가 살아나는것이 도움이 되긴 되지만..
이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어서 내일 한국대표팀이 선전해서 일본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새물찬스 안봐도 되니..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힘을 실어주세요...!!
보너스...<마라후나>
제가 지금 여기서 보여드리면 믿으시겠습니까?
음...일본도 16강에 진출했군요...
경산희나리 / / Hit : 3000 본문+댓글추천 : 0
같이 16강 동반진출이지만 왜이리 뭔가 시원치 않은것은 저만인가요
답답하군요...
우리가 잘 나갈땐 우리를 본받아야 한다며 고개 숙이던 일본이
이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수고했써염!
사요나라~
울 국대는 최소 4강까지 GoGo ~
빨리 속국으로 삼아야 하는 하인나라라고 생각합니다.
360년 정도 하인으로 부려먹으면 되겠죠..
션~~하게 들어가더군요.
영 찝찝합니다...
우리집안의 철천지원수...
씁쓸하네요.
지라고 응원하니 이겨버리네 ~~~~~~~~~켁
우리 스포츠 분야는 무조건 때려 죽여도 일본 만큼은 이겨야 하거든요.
자들은 저기서 스톱하고 우리는 4강 까지만 가면됩니다.ㅋㅋㅋ
자식들 축구 좀 하던데요~~~
애교로 봐줘야죠.근데 일본 의외로 잘하데요.....
얄밉지만....
아무래도 야들이 대한민국을 닮으려 벤치마킹을 억수로 했나보네요.
히딩크처럼 월드컵에 최상의 초점을 맞추고 약점인 수비,체력,셋트피스등 많은 걸 가다듬은 느낌입니다.
평가전은 월드컵을 위한 말그대로 평가전에 지나지않죠.
일본의 수비력과 집중력,자신감은 과히 감탄사가 나올만합니다.
4강발언의 큰소리 칠만한 실력과 운빨인듯 합니다.
사실 허접무만 아녔음 조편성도 일본보다 좋았고 16강이상을 갈시 대진운도 이런 대진운도 없는데
전술,선수기용,교체타이밍등 허접하니 불안하기 짝이없네요.
그리고, 일본이랑 비교되는게 우리선수들 자신감이 예전에 비해 부족해 보이고
경기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져 보입니다.
16강이상을 넘어서려면 허접무의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봅니다.
주전선수들 벌써 체력이 바닥을 보이던데 대체 허접무는 선수교체카드를 폼으로만 생각하는지...??
16강전엔 좀 늦은 감이 있긴하지만 허술한 수비들을 조율하고 보완할 수 있는 경험많은 이운재와
염기훈대신 이승렬이나 이동국,안정환 등의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봅니다.
좋은 경기흐름을 끊는 김남일을 넣을게 아니라 (두번의 기용으로 실패로 거듭났죠)
최선의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 했어니 공격적인 전술을 유념한 과감함이 득이될 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더구나 강한 압박을 겸비한 빠른 공격력이 대한민국축구의 꽃인만큼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지말고
벤치에서 출전을 손꼽아 기다리는 조커들을 제대로 활용 좀했으면 좋겠습니다.
에구~ 우짜든동 원숭이들 보다는 좋은 결과물을 거둬야 될텐데...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려~
대 ~ 한민국 !!!!!!!!!
롯데와 삼성의 야구경기는 당근 롯데를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롯데그룹에 호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_-)
우리나라와 일본이 경기할 때는 종목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필승을 바랍니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와 타 지역국가가 경기할 때는 아시아 국가를 응원합니다.
(특히 동아시아 국가는 더욱 응원합니다)
일본도 동아시아 국가입니다.
북한이 브라질전에서 보여준 경기내용과 같이 잘싸우면 축하하고 싶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본이 덴마크전에서 보여준 경기내용 및 결과는 축하와 격려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