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응답하라 1985 (3) - 끌려 나오는 유년의 편린들-

장난하다 애 배게 생겼습니다. 정말 심심해서 치기로 경험 반 구라반 버무려 올린 글에 댓글이 달리는 걸보며 처음엔 신기해 하다가 이제는 괜히 시작했다라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ㅋ 호구문제 때문에 긴 호흡의 장문의 썰은 좀 무리가 있기에 틈틈히 시간 날 때 마다 서툰 자판을 콕콕 찍어가며 글을 씁니다. 따라서 본의 아니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글이 중간에 짤려 올라가기도 하고 그 바람에 한참 지나 글쓰려니 맥이 이어지질 않는 것도 고민 이네요. 이 글도 간결히 매듭 짓는 것을 목표로 시작 합니다만... 사정생겨 글 갑자기 중간에 끊기더라도 이해해 주시구요. 또 한편 걱정되는 부분이 저속한 표현으로 인해 신성한 자게판을 오염시킨다고글 읽으시는 분들이 불편해 하실까봐 걱정이 앞섭니다만.... 일단 이정도는 허락해 주시는 걸로 생각하며 이어보겠습니다. ---------------------------------------------------------------- 여자는 두 다리를 하늘을 향해 활짝 벌린 채 사내가 힘차고도 격렬한 방아질을 할 때마다 그에 맞추어 잰 동작으로 요분질을 해대며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지요. 아~~악!!! 흐~~~~억!!! 여보! 여보! 아이구 좋다! 아이구 좋다! 아이구 나 죽어! 아니구 나 죽어! 으~~~~아~~~ 악, 흐~~~~어~~~~억 ------------------------------------------------- 두 남녀의 격한 움직임과 비명과 신음과 감당 못하는 열락에 질러대는 처절한 감창소리는 마치 로마의 검투사들이 생사를 걸고 피 흘리며 싸우는 모습을 순간 연상케했으며 땀 흥건한 남녀의 샅끼리 부딛 칠 때 마다 들려오는 리드미컬한 소리는 어린 시절 동네 아줌마들이 푸짐한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앉아 방망이로 물먹은 빨래를 힘차게 두드려대면 나던 소리 처럼 ‘철석, 철석’ 그 전투적이고도 격렬한 신음의 반주처럼 들려왔고 여자는 그 박자에 맞추어 허리를 흔들고 비명을 질러가며 꼴딱 꼴딱 열락의 고개를 숨가쁘게 넘어가느라 ‘이제! 그만, 이제! 그만’ 하면서 머리를 좌우로 격하게 도리질 치고 있었지요. ----------------------------------------------------------------- 물론 나도 고자와 바보는 아니어서 굳이 성교육이 없던 시절이었다 할지라도 대한민국의 보통 청년들 마냥 성장 과정 중에 세상의 남녀 이치를 직 간접적으로 접하며 성에 눈을 뜬 것이었는데요 예를 들면 초등학교 시절 여름 날, 나를 그렇게 예뻐하던 뚱뚱한 동네 중학생 누나가 집 뒤란에서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던 중에 그 누나가 다리를 적나라하게 활짝 벌리고 쭈그리고 앉아 ------------------------------------------------------------------------- 에궁 전화 옵니다. 마눌이군요. 일 단 무시해봅니다만.... 죄송합니다. ㅠㅠ

아~~~~~악!!!!!!

80기님!


저 고문하시는거 맞죠?

미워요......
이 정도 수위는 뭐 자게방 조우님들께서 받으시겠지요.
물론, 순결한 피러는 부끄... ^^"
그누나가 적나라 하게 다리를벌리고 오이.바나나.가지 를 차례로 돌아가며..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하필이때..ㅠ
제가 아직 젊은가봐요.

동영상이 아닌 글에도 반응이 오내요.

누나부분에서 묘한 상상하다 참지 못하고 잠시 화장실 다녀왓습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이 불구경, 쌈구경, 동네누나 목욕하는 모습 구경이라고
들었는데... ㅋㅋㅋㅋ
다리.. 적나라.. 벌리.. 앉아...아쉽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