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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간만에 향수에 젖게하는 드라마를 보네요 배경이 저와같은 세대여서인지 빠져드네요. 그시절 달달했던 첫사랑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돌아가보고싶네요. 19살 겁도 무서울것도 없던 피끓는 청춘으로........

그때 처음으로 안테나식 그라스대 3대와 알미늄 받침대 장만하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지금도 흑곰 2.5대는 장인어른께서 망둥이 낚시용으로 쓰고 계십니다.
고딩때 부모님에게 개줄 묶이듯 허리에찬 삐삐 그리고 수많은 여동생들에게 X오빠라 불리고 ...나이트클럽에서 손님과 직원으로 만난 형제 형차 야밤에 몰래타고 나와서

야타.....그리고 카폰 장착하고 삐삐호출했던 오렌지족..모토롤라 휴대폰 ...지역에서 두번째로 오픈했던 PC방 세이클럽의 벙개벙개.. IMF.. 금모으기...

결혼후 지금까지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가족에게 충성모드...ㅡㅡ.
추억이란게 곱씹는맛이 있어 좋은거지요.

나름 가진 풋풋한 첫사랑의 애잔함과

함께했던 친구와의 추억.....

경운기에 막걸리싣고 동네 들판에가서

밤새도록 마시고 할말도없으며

밤새 떠들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세이클럽 아 그립넹 그리워 동내를 띠어놀던떄가
세이클럽~~~

한때는 거기서 알아줬는데.....
여자가 많아서 너무 피곤하던
시절이라 힘들어서 돌아가기
시른 시절이네요 피건해~~ㅡ, .ㅡ;
피가 끓었다면 보통피는 아니옵니다 ㅎㅎ
뭉실님
세이클럽 화.상.채팅
하던 시절 ㅋㅋ 생각납니다

화.상.체.팅전문 얼짱천궁!
궁디님~~

그기까지만요

더야기하믄 범새야합니다.
19세.. 고딩 3학년.
2학년 여자사람 학생회장(공부도 전교 1뜽)이 오빠야(나) 좋아한다고 단도직입적인 기술 들어왔었던...
얼굴도 겁나 예뻤던...
한 달 정도 뜨뜨미지근하게 지내다 그냥 "꼬마야~ 니는 공부나 해라." 카며 그냥 보내버렸었던... ㅡ,.ㅡ;
응팔에 선우와보라에 사랑이 애틋해보여서



사귀던 여자사람친구가~~아련히~~^
덕서이하고 태기도 참 귀엽습니다.

그시절 저를 보는듯합니다.
신혼초에 이세만든다코 바파서 코피흘린 기억뿐이네요
그시절 참... 나 좋다고 따라 댕기는 여자애들
줄 세우고, 번호표 농갈라 주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줄 선 여쓱아들 중에 나름 경선과정을 거쳐 엄선하여 택한 마눌이
결혼하고 보니 그 중 제일 못했다는...

쌍팔년으로 세월을 되돌릴 수도 없고...
이 뒤늦은 문디 뒷통수 때리는 현실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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