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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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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고싶다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배님들 경험?에 문의 드립니다. 꼭~! 방어전은 해주어야 하는지요 ㅠㅠ 젊은혈기라서 인지 저는 하고? 싶을때 자주 들이대는 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하고 싶지는 않죠? 꼭 그럴때 마다 들이대는 마눌님을 어찌 할까요? ^^;; 꼭 해야 되는겁니까? 어제의 일입니다. 늦게 퇴근해서 돌아 오니 마눌님하는 소리가 뜨신물에 푹좀 씻어라 이러는거네요 저희 집은 푹씻어라 하면 그게 신호? 입니다. 아~~ 몸은 피곤하고 지친데 그소리 들으니 더 힘없어지고 지칩니다 ㅠㅠ 물론 볼일?은 다 봤지만.. 때론 남자도 그거? 안하고 싶을때가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선배님~ 살아오신 노하우 부탁 드립니다. ㅋㅋㅋ

ㅋㅋㅋ

달랠때 줘유 나이묵음 달래도 안주니 ~
배고파 밥차려~~~~~~~요(발 정도만 대강 씻고)

쐬주는 없슈?(반주로 둬병 빨고)

상치우고 인자 자자~

상치우고 오믄 잠들었는디요?

글고 나믄 담날인디요~
이쪽 방면은 선배가 아니라서~~~~~~~~~~~~~흠
계속 한 서너시간 푹 씻으세요ㅎㅎㅎ
가족끼리 왜그러셔요ㅎㅎㅎ
제 마누라는 절대 본인이 먼저 들이대는 일이 없습니다!

때로는 남자도 수동적이고 싶을 때가 있다구요! ㅠ ㅠ

제가 불행한겁니까? ㅎ
사람 심리가...다 그런가봐여 ㅋㅋ

저도 제가 하고 싶을때는 막 들이대는데..

집사람이 요구(1년에 1~2번정도 -0-;)할때는

이상하게 하기 싫어지데요 - -;; 이것도 병인가? ㅜㅜ
한번만이라도 입장 바꾸어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추가로 말년에 고생 안하려면

설때 잘해주세요ㅎ
땡길때마다 그냥 드리댓는데
지금은 통사정하고 드리대네요ㅠㅠ
저는 팔팔한데 마눌은영~....거시기하네요
그래도 마눌이 원하면 방어전 들어갑니다 ㅋㅋ
코피날때까지 ㅋㅋㅋㅋ필~승......^^
음냐 ~ ㅎㅎ

의무방어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닷 ~ ^^

앞으로 즐거운 낚시 다니려면 ~~ 성심을 다해서 ~~ 의무방어전 하셔야지용 ~~
가족간 근친상간에
인면수심의 한마리 짐승을 쳐다보며 이게 또 왜 이케샀나 하며
쳐다보는 마눌의 눈빛.

닥치고 막걸리만 쭉쭉 빱니다....^^
애무부장관님에 조언을....ㅋㅋ
산은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잡흰고기에도 가끔 맛난 외식도 시켜주시죠...^^
흠... 총각이기에...ㅠㅠ
방어전 꼭 필요합니다~~
낙시함 갈라고 몇일 중노동좀하고 이젠 됐겠다 싶어 낚시가방꺼내는데...
왈~당신요즘 컨디션 좋은가봐..오늘도 알지? ㅋㅋ

난 그날 그소리듣고 다리가 풀려버렸습니다,,이십몇년전 군생활때 행군후 다리풀리고 첨이네...ㅡ.ㅡ
친구넘 이야긴대요

낙시만 줄창 다니니까

어느날 주말 평상시처럼 낙시가방매고 나올려는대

요즘 남편으로서 할 도리를 다 한다고 생각하나??

가만 생각하니 남편의 도리를 안한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됐더랍니다

그래서 갔다와서 도리를 해줘야지... 생각하고 그냥 낙시다녀왔답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낙시가방이 열려있고 마눌님이 수파노랭이 다 꺼내서

망치로 한마디 한마디 톡톡쳐서 전부 박살을 내놨더랍니다..

순간 화는 났지만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 더군요

비싼거는 어째 알았는지 ㅋ 술마시다가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있습니다

남편의 도리를 다하시면서 사세요... 전 아직 혼자입니다..
지는 챔피언인 누가

타이틀 의무방어전 치르는줄 알았슈

허긴 젤루중요한 의무방어전이

서방구실 의무방어전이긴 허는디

지는 도전장만 평생내밀고

잘받어주질안아서 불만인디~ㅎㅎ
ㅋㅋㅋㅋㅋ한참을ㅋㅋㅋㅋㅋ하다갑니다요
우리모두 의무방어전 을생활화하여 내년엔
꺼리낌없이 낙시갑시더 ㅋㅋㅋㅋㅋ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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