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 같지않게 하루종일 우중충한 날씨가 한사람의 만행으로 무고한 수백명의 생명과 가족을 앗아간 대참사를 위로하는 듯하는군요. 왠지 씁쓸하고 허한게 뭔가에 홀린듯 짜증만나는 이런기분 저뿐만이 아니지 싶습니다. 우리 월척에서도 弔喪의 마음으로 근조 란을 첫페이지에 임시로 만들어 올렸으면 합니다.
고인이되신 분들중에도 월척을 사랑하는 분도 있을듯합니다
운영자님 한번 생각하셔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심이 어떠할련지요
조심스례 두드려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사물이 흐려지고 있읍니다.
한사람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불러온 결과로는 너무.................
그저 미약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렇게 입으로나마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일밖에는 없나 봅니다.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파 뭐라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내일 작업해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저 역시 마음이 아주 많이 무겁군요..
육자님의 의견을 수용하겠습니다...
미군 장갑차에 어린소녀의 죽음에는 국민적인 촛불추모가 이루어지더니만
대구시민 수백명이 이유도 없이희생된 이사건에는 누구하나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다니 너무 원통합니다
부디 촛불추모로 이 억울한 영혼을 달래어주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언론인이나 지식인들은 이번 억울한 죽음에 정치적이나 개인의 이익에 이용하지말고
범국민적인 촛불추모행사를 주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