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릴적에 동네에 있는 당산나무에 열렸던 열매인데 나무 이름도 모르겠고 까만색 열매가 버찌하고 비슷한데 그당시 우리 지역에서는 포구 라고 불렸습니다 열매가 완전히 익어 약간 쭈글쭈글 해질때쯤 먹으면 상당히 달고 맛있었던걸로 기억 됩니다 옷에 검은칠이되서 어머니께 맞기도 많이 맞았네요 인터넷에 포구 또는 포구열매라고 치니 보리수 열매만 나오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을까요?
이거 아시는분 있을까요?
수달행님한마리만 / / Hit : 11576 본문+댓글추천 : 9
큰나무서 열리는 검은 열매는 모르겠네여
(고무고무..열매는 아니지라?)
전문가분
오실때가 된거같은디
설사는
노지사랑님
동네 당산나무는 거의 팽나무였습니다.
먹을거 없던시절에 먹었죠.
몽따쥬랑 안맞는 노지성~~~
어릴적 동네에 그나무 많았는데..
전 모르는 나무인데요?
탱자라면 몰라도.....~~ ㅜㅜ
잘 익은 검은 열매는 먹기도 하고
새총알로 좋죠~~ㅎ
열매 주워먹은 기억 있습니다.ㅎㅎ
열매는 딱종을 만들어 총알로 사용을 많이 했었죠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아참 먹을거 없던시절 이라 하셔서 ㅠㅠ 전 30대중반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pcs5846&logNo=220182094214
보성 초등학교 육학년 3반 졸업생들 보고싶구나 .이제는 모두 환갑을 바라보고있으니 가는세월이 아쉽다.
저도 많이 따먹었거든요 ㅎ
개량종이 나와서 열매 크기가 앵두만합니다. 개량종 나오기전에는 버찌만했는데 요즘 나오는 것들은 제법 먹을게 있더라고요.
달면서 약간 떫은 맛이 나는 기관지에 좋은 열매입니다.
머루(물포구)같긴한데요 무튼 어릴때 많이도
따먹고 다녔네요
옛날에 각 마을이나 포구(浦口)마다 한그루씩은 있어 포구나무라고 불렀답니다.
그 마을의 풍요와 다산
그리고 안녕을 의미하는 신령스런 나무였다죠~
참 한때 많이도 따다가 먹었습니다^^
경산도에서는 패구나무라 부르곳도 있으면
10월경 열매가 빨간색으로 익으면 먹으면 달삭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열매가 쪼글쪼글 해지고 씨도 많아서 먹기가
상당 그렇지요 초겨을 정도에 먹음 아주 달고 맛이 좋았습니다 근데 많이 먹음 변비가
심하게 걸리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청송 영양 이쪽에서는 어릴대 곰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고염고염 하다가 짧게 곰이라고
했던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