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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시는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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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릴적에 동네에 있는 당산나무에 열렸던 열매인데 나무 이름도 모르겠고 까만색 열매가 버찌하고 비슷한데 그당시 우리 지역에서는 포구 라고 불렸습니다 열매가 완전히 익어 약간 쭈글쭈글 해질때쯤 먹으면 상당히 달고 맛있었던걸로 기억 됩니다 옷에 검은칠이되서 어머니께 맞기도 많이 맞았네요 인터넷에 포구 또는 포구열매라고 치니 보리수 열매만 나오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을까요?


당산나무면 작은 나무도 아닐텐데
큰나무서 열리는 검은 열매는 모르겠네여
(고무고무..열매는 아니지라?)
함부로 따먹지는 못하고 줄때까지 기다리다 떨어지면 주워 먹었습니다 ㅋㅋ
무식혀서 죄송합니닷

전문가분
오실때가 된거같은디
설사는
노지사랑님
팽나무 열매를 말하는것 같군요.
동네 당산나무는 거의 팽나무였습니다.
먹을거 없던시절에 먹었죠.
역시나~~~
몽따쥬랑 안맞는 노지성~~~
역시 노지사랑 전문가님.^^
먹을수 있는거였군요..
어릴적 동네에 그나무 많았는데..
팽나무?
전 모르는 나무인데요?
탱자라면 몰라도.....~~ ㅜㅜ
포구나무가 팽나무 맞습니다.
잘 익은 검은 열매는 먹기도 하고
새총알로 좋죠~~ㅎ
팽 나무 검색 해보세요
동네 팽나무가 600년이 됐댔는데 썩어서 돌아가셨지요.
열매 주워먹은 기억 있습니다.ㅎㅎ
팽나무 열매 이야기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열매는 딱종을 만들어 총알로 사용을 많이 했었죠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저희도네에도 포구나무 한그루있엇던기억이나네요 열매따서 대나무에 너어서 총알로도 쓰던기억이나네요
역시 대단들 하십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점심먹고 오는길에 생각이 나더군요 조만간 아들 대리고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먹을거 없던시절 이라 하셔서 ㅠㅠ 전 30대중반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포구나무를 처음 알았네요. 당산나무는 팽나무가 많았지요.. 팽나무 열매 따 먹던 ...ㅋ ㅋ
팽나무 열매가 밎아요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교정에 있었는데 그립다.
보성 초등학교 육학년 3반 졸업생들 보고싶구나 .이제는 모두 환갑을 바라보고있으니 가는세월이 아쉽다.
고염나무 아닌가요^^
고염나무 열매 많이 따먹었지요^^
어릴적 팽나무 열매는 처음에는 초록새 다음 노랑생 다음 약간빨간색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도 많이 따먹었거든요 ㅎ
보리수나무를 보리포구 라고도 부릅니다.
개량종이 나와서 열매 크기가 앵두만합니다. 개량종 나오기전에는 버찌만했는데 요즘 나오는 것들은 제법 먹을게 있더라고요.
달면서 약간 떫은 맛이 나는 기관지에 좋은 열매입니다.
저희동네는 보리수를 포리똥이라 부릅니당 ㅎ
팽나무 열매는 보다는
머루(물포구)같긴한데요 무튼 어릴때 많이도
따먹고 다녔네요
포구나무는 팽나무의 방언입니다.
옛날에 각 마을이나 포구(浦口)마다 한그루씩은 있어 포구나무라고 불렀답니다.
마을마다 한그루씩 있었던 팽나무
그 마을의 풍요와 다산
그리고 안녕을 의미하는 신령스런 나무였다죠~
참 한때 많이도 따다가 먹었습니다^^
펭나무가 맞는것 같습니다.
경산도에서는 패구나무라 부르곳도 있으면
10월경 열매가 빨간색으로 익으면 먹으면 달삭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거의 매일 이것 저것 보는데 해박하신 분들도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번번히 느끼는 거지만 월척 참 대단합니다.^^
혹시 열매안에 씨는 없었나요 씨가 있다면 고염나무 인듯 합니다 늦가을 되면
열매가 쪼글쪼글 해지고 씨도 많아서 먹기가
상당 그렇지요 초겨을 정도에 먹음 아주 달고 맛이 좋았습니다 근데 많이 먹음 변비가
심하게 걸리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청송 영양 이쪽에서는 어릴대 곰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고염고염 하다가 짧게 곰이라고
했던것 아닐까요
어릴때 먹으면 달짝쫀득 맛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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