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고 말은 못하는 데요.
남도방 식구중에 일년에 90% 정도 한낚시터만 죽어라고
파는 분이 계시는 데요.
바로 마을 옆이라 가로등도 훤하고 도로 가로등 불빛이 얼마나 환한지
눈이 부셔서 밤낚시를 하기 힘든 단골터만 죽자고 파시는 분이 있는데요.
하도 한낚시터만 죽어라고 파니,
이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분은 그곳 처녀귀신한테 홀린 것이 분명하다
그러지 않고서야 깊은 밤만되면 무엇에 홀린듯 단골터로 가는게 아니냐
어떤 분은 그곳에 붕어가 너무 잘나오니 다른 곳을 갈 필요를 못느끼는 거다.
어떤 분은 원래 성격이 변화를 싫어해서 그런 것이다.
어떤 분은 단골터 바닦 정밀 지형도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등등
추측이 난무 하는데 저는 그 이유를 알고 있읍니뎌~
바로 5분, 10분 거리에 좋은터들이 즐비한데 꼭 단골터만 고집하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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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양반이 누구냐 하면, 이름은 밝힐수가 없고
일단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애들하고 마누님 자랑에 침이 마른다는 거,
신체특징이 다리에 털이 부숭부숭 많다는거,
본인은 잘생겼다고 끝까지 주장하지만,
얼굴 클로즈업 사진으로 자개방 휀님들을 가끔 공포에 몰아 넣는다는거만
공개해 드립니뎌~
.....
이양반이 얼굴은 조폭 행동대라 해도 믿을만큼 남자답게 생기신 분이
밤이 무섭답니다.
아니 아무도 없는 저수지에서 밤낚시 하는 것이 무섭답니다.
저도 겁이 많아서 차마 외진데 혼자서 밤낚시를 못하는데
이분은 저보다 겁이 훨씬 많아서 가로등 없는 저수지에서는 밤낚시를
못한답니다.~~~ㅋㅋㅋ
얼굴 사진보고 쫄고 계셨던 휀님들,
인쟈 슬슬 건드려도 될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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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방 날릴테니, 지원 사격좀 혀주셔요.
"어이 은씨~, 이번 주는 출조 가능혀~"
(자게방에 저 않보이면 영광 어디쯤 묻힌 것으로 아셔유,
일단 쨉한번 날려 보는데, 후~덜~덜~덜~.
사소한 것에 목숨거는거 아닌지 모르것어요)
이건 비밀인데요. 원채 입이 근질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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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으로 잠수타셨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조심하셔야 될듯 합니다.
집중력도 높고 가지런하면서 정갈한 셋팅이며 포인트 읽는 수준 또한 고수급입니다.
뭐...이정도믄 아부는 다했꼬...ㅋ
우리님은 인자 클났따.ㅎㅎ
다른건 모르것꼬 둔자님 아금박스럽던디...소식적에 골목에서 쌈깨나 혔을거 같던디....
워낙 바빠서 마눌한테 빨리 나오라
했더니 세월아 네월아 네요
인상 팍 쓰고 있다가 우리님 글보고
표정관리 안됩니다
웃음보 터져 버렸네요
당분간 숨어 지내려 했더니
가만 두질 않네요
내가 긍께 사십대 일 로다가
붙었던 전설을 우리님이 모르는 겁니다
이번주 만나면 그때 전설을 들려줘야
쓰겋네요
아그들 델고 갑니다
분위기 무섭어요
아그들 말고 어른 델꼬 가십시요
생긴거는 야물딱지게 생곘는디~~~~~
무사서 그럴꺼시요~
긍께로 거그로가도 가로등 이꼬 민가 바로여패서만 드리대고요
반대편 수초 조은디 이써도 절때로 안가는갑디다~
실지로는 무사서 다른디론 못감서
포장은 갓낚시 헌닥험서 가로등 미테만 파능갑디다~
성은 은씨고 ..
주구창창 땡기시길.. 바래봅니다
두시간째 반성중이여요.
숨겨둔 과부댁을 앉힐 구상??
혹시,
가로등 옆집이 과부댁이
아닐까요??
헠?????
아님 말고....ㅋㅋㅋ
우리님 남은 파스랑 안대랑 붕대 보낼까유?
지는 평소 마눌님께 자주 맞아서 상비용품으로 항상 여분을 준비하고 있거덩유.ㅎㅎ
은둔자선배님 인상이야 어딜가도 먹어주는 인상이죠잉 ~~ ㅎㅎ
둔자네가 저녁묵자고 상의할일이 있다는디
우리네라 같이하자니께
둘이만 보자네
우리네 새로이사간 집을 묻드라고'''''''''
이때는 36계가 최곤디..........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