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동생과 가평으로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새벽무렵 동생이 형 저소리 안나요???
귀기울여 들어보니 부스럭 소리가 납니다(동생과저의 거리10미터 )
들고양이겠지 하고 말하는데 .동생이 저소리가 어떻게 고양이야 하며 렌터으로 산쪽으로
비추고 있습니다..
잠시후 동생이 빠른걸음으로 저에게 걸오옵니다..보고있는제가 불안하더군요..ㅋ
근데 부스럭 소리도 같이 따라옵니다 근데 이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는데 작은 동물은 아니더군요,,
우리뒤쪽에서 부스럭 소리도 멈추고 동생이 큰 짱돌을 풀숲에 던졋는데 돌끼리 부딧첫는디 큰소리가
나더군요 산속이라 그런지 그소리가 더욱 큽니다..
잠시후 몬가큰 덩치는 씩씩데더니 좌우로 마구 뛰어댕깁니다 그순간 여차하면 물로 뛰어들어갈 준비를 하구 있었지요 동생과 저는 그러더니 괴물소리 같은 엄청큰 콧김소리??를 내면서 으르릉 거립니다..
어 멧돼지인가??멧돼지가왜 맹수처럼 으르릉 거리지 그소리는 반대편 조사님꼐서도 들으셧는지
반대쪽에서 렌턴으로 산속으로 비춥니다 그순간 저희는 칼루이스가 되어 뛰어 나옵니당..
첨겪는일이라 너무 심장이 떨리며 가슴이 진정이 안되더군요..
그것의 정체는 몰까용???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4-06-30 14:34:25 장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이것의 정체는몰까용???
-
- Hit : 226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5
짱돌하나 주어서 온힘을 다해 투척~~~ 돼지 멱따는 소리나더니....숨소리만 벌컥 벌컥,...
언능 낚시 가방만 들고 차로 뛰었다는데...집으로 가는도중...
갑자기 119가 소란한 소리와 함께...도망나온 저수지로 가는겨요..
걍 가던길 계속 갔다라는 ......
담날 , 낚시장비 찾으러 갔더니 밤사이에 동네 주민이 복숭아밭 망서다 하늘에서 똥별이 떨어져 날벼락을 맞아서 응급실로 실려갔다라는 얘기를 아침에 낚시하러온 꾼에게 들었다 합니다.
그동네 친구 섭외해서 병원으로 빨리 달려갔다라는................
ㅎㅎㅎ...믿거나 말거나 하는 얘기가 있어서요..
함부로 돌 던지지 말자고요.
그 아저씨께서
또 맞으신 건 아니겠지요?
맹수중의 맹수입니다~
호랭이가 없으니 지들이 무슨 호랭이인줄 알고 설치고 다닙니다,,
아~~무셔 !
새벽에 바람쐬러 갔다 혹 하나 달고 왔네요.
돌을 던질려면 신호라도 주고 던지시지 대그빡에 맞아서 죽는즐 알았네요.
호랑이가 없으니 호랑이를 성대모사 하는 것일 수도...
암튼, 멧돼지 조심하십시오.
저도 지금까지 등뒤에서 두 번 들었습니다
숫멧돼지 같고요 자기 지역에 들어온 존재에대해 시위, 또는 경고하는 사인으로 여겨집니다
그 지역 짱 같습니다
멧돼지도 위험한 놈인걸 알지만 진짜그놈 정체가 궁굼해 미칠지경 ㅋㅋㅋㅋㅋ
농약은 날따뜻할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