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러 밖에 나갔다가 겪은 경험인데.....
밤하늘에 별하나를 보고있었습니다.
구름에 별이 가려졌다 나왔다 하더군요.
근데 그모습이 케미가 뽀끔 나왔다 수면아래로 가라 않았다 하는 모습;;;;;;
옅은 구름이면 별이 희미하게 보이기도 하고
마지막에 한모금빨고 손가락으로 담뱃불 튕겨며 끄다가 요번주는 낚시하러 가야 겠다 생각이 확들더군요...
참내... ㅋㅋㅋ 웃다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한편으론 억수로 한심하네요.
이런 경험 해보신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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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명서 멍하니 보고있으면 진짜 찌처럼보입니다 ;;; 중독증상인가봅니다 ㅎㅎㅎ
낚시안하는사람은 이해못할 이야기입니다 ㅎㅎㅎㅎ
참 낭만적인 어느 시귀절처럼 읽히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진료는 의사에게....
처방은 월척지에.....
치료는 낚시터에....
중독입니다
아주 당연한 현상 입니다.
물가에 가면 다 치료되는 지극히 가벼운 증상입니다. 고고싱
특히 금욜오후에 그런 증상이 잘나타나더군요..
가까운 곳에서 1박2일 정도로 요양을 가시고.
그래도 안되면 2박3일씩 6개월정도 장기치료 들어갑니다. ㅎㅎㅎ
그때에 집에와 누우면 방 천장이 당구다이로 ㅎㅎㅎㅎㅎ
아마도 비슷한현상인듯..
당구는 700
저도 같은 광꾼의 모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