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낚시점이 있어서 안내 드립니다.##
며칠전 친구와 낚시를 가게 되어 새우를 구하려고
이미 늦어진 시간에 많이도 헤매었습니다.
칠곡까지 가서야 새우 파는 낚시점을 찾았습니다.
**아직도 새우 파는 낚시점은 서비스 정신이 살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아마도 하루 종일 한두통 팔까말까한 지금, 새우 받아서 수족관 돌려봐야
잘 하면 본전 할까요???
그래도 새우를 떨어뜨리지 않고 판다는 것은 서비스 정신이라고 생각 합니다.)
**대물낚시에 열정이 있는 낚시점 입니다.**
(낚시점 사진 왼쪽 아래의 흰 칠판 보이시죠?
대물조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으며 하단엔 이시기의 대물낚시요령에 대해서
적어 놓았습니다.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비록 매끄러운 문구는 아니지만
점주의 정신과 열의를 엿볼수 있는 장면 이라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낚시점에 새우 사러 친구따라(친구가 샀음) 한번 들어가본
것이 인연의 전부이며
점주와는 오늘 사진을 찍으며 얼핏 얼굴 한번 본것이 인연의 전부 입니다.
대화를 나눈일도 없고 커피를 얻어마신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점주는,
이시기에 병을 못이겨서 밤낚시를 나서는 대물낚시병 환자의 마음을
뜻뜻하게 이해해줄 사람이라고 믿게 되네요.
칠곡 끝나면서 우측으로 국우터널 방향으로 들어가는 삼거리 지나서 약 7-800m 가면
우측에 낚시점 있습니다.
이왕이면 캐미 한개라도 이집에서 샀으면 하는 생각 입니다.
점주의 성격이나 친절도 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므로 말씀을 못드립니다.
이런 낚시점이 있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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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칠곡 살아서 가끔만 들림니다
공작찌님께서 잘 아시겠군요.
들리시면 칭찬 많이 해주십시오.
그래야 그분도 신이 나서 더욱 신경을 많이 쓰겠지요...
조황판은 참고용.....
주인장설명은 오리지날 임니다.
제가 자주들리는 집임니다.
한번 더 찾아가서 주인장하고 커피 일잔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