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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입질은 도대체 어떤 넘의 소행인지!!!

회원님들 첫 물낚시는 다녀 오셨는지요?^^ 저는 지난 화욜 (간만에 새벽까지 기온이 영상이었죠..) 저녁7시부터 새벽1시까지 짬낚을 다녀 왔습니다... 제가 자주 출조하는 곳인데 40~50미터 정도하는 넓이에 상류와 하류에 작은보가 있어 어느정도는 물이 가두어져 있고 흐름은 거의 없는 작은 냇가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물색은 더할나위 없이 좋고 수심은 1미터 50 전후이며 보이지는 않지만 바닥에 수초도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29대에서44대까지 9대 편성했고 스위벨채비에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을 사용했습니다.. 대편성 중에 정면40대에서 지렁이를 물고 배스가 한마리 나오고요... 정면44대에서 빠가사리가 두마리 나오고 난뒤에 붕어 20~25센찌를 10마리 잡았습니다.. 한마리만 지렁이에 나오고 나머지는 다 글루텐에 나왔고요...커다란 강준치!!와 빠가사리 한마리 더 추가해서 월이는 못잡았지만 간만에 마릿수로 손맛은 실컷 봤습니다.. 시간대는 초저녁부터 철수하기 전까지 골고루 나왔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밤12시쯤 되었을 겁니다.. 44칸을 띠워서 두대 편성했는데(수초가 형성되어 있는 곳) 두대 모두 다 같은 패턴의 정상적인 올림입질에 챔질을 했는데 입걸림이 안됐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같은 입질에 평상시보다 빨리 챔질했는데도 헛챔질입니다..미끼는 글루텐이며 까딱까딱 두세번 예신후에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한낚시대에서 3~4번 정도를 헛챔질했더니 썽...나더군요... 근데 이런 일이 이번이 첨이 아니었습니다.. 작년 시즌때 항상 이곳에서 낚시하면 꼭 이시간때 비슷한 거리에서 이런 입질 패턴으로 참패했었는데 해가 바꼈음에도 또 같은 현상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앞서 읽으셨듯이 서식어종으로는 붕어.잉어.배스. 빠가사리.가물치.준치!!..살친지 뭔지도 있는거 같긴한데 여지껏 다녀도 잡힌적 없습니다.. 참고로 붕어는 18센찌 밑으로는 잡힌적이 없고요.. 새우는 진짜 뜨문뜨문 보입니다.. 결국 그 짜식들!! 낯빤대기(얼굴) 확인못하고 철수 했습니다.ㅠㅠ 제가 초보인지라 실력탓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더군요.. 담주에 다시 맞짱 뜨러 가보려하는데 참패 당하지 않도록 정보 좀 주십시요.. 도저히 자존심이 상해서 이대로 댕길수 없습니다....ㅠㅠ 이놈들 낯빤대기를 확인을 해야 초보 딱지를 땔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부탁드려요...꾸벅...^^ 아래 사진은 그날 잡은 넘들입니다...ㅋ
이런 입질은 도대체 어떤 넘의 소행인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때론 블루길도 붕어처럼 환상적인 찌올림을 보여줄때도 있더라구요. 작은 놈이 까불었거니 생각됩니다.
5짜붕어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짜붕어는 주둥이가 커서 바늘이 작으면 후킹이 안될수도 있습니다ㅋㅋ
윗 댓글은 농담이긴 하나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는
경우고요 저도 수로에서 그런적이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밤낚시에 전형적인 큰붕어입질 중후하게 올라오는.. 징거미나 새우 블루길 입질은 절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후킹이 안되더군요 근데 누치입질이 간혹 그럴때 있더군요 큰 대물붕어 입질하듯이 ㅠㅜ
괘기 그만큼 뽑아뿌래가
강물이 확 줄었겠는데요
고~고~고놈을 잡아야 하는건데
턱이 빠진 대물붕어라 생각됩니다 턱이 빠져서 항상 입을 크게 벌린상태로 흡입할때 글루텐이 입속으로 들어갔고 챔질과 동시에 붕어의 큰입이 벌어진상태라 바늘이 훅킹이 안되고 그냥 쏙 빠진거 같습니다 이럴땐 그냥 제일큰사이즈 바늘을 사용해보시면 조금이나마 확률을 높일수있을듯 합니다
징거미 같은데요.

저는 낚시 다니면서 다슬기도 잡어보고, 징거미도 잡어보고, 조개도 잡어보고 했습니다.

징거미가 달라 붙으면 잠시 쉬었다가 낚시대를 드리워야 합니다. ㅁㅉ ㄸㅈ 마세요.
글루텐을 바늘에 밥알 크기로 달아서
입질오면 챔질을 여러 형태로 해 보세요~
운 좋으면 정체 확인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회원님들 다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잔챙인가! 붕어외 어종인가! 아님 월척이라
챔질타이밍을 못잡아 그런가!(여지껏 월척은
겨우 넘긴 3마리가 전부입니다)
타이밍이 빠른가! 아님 너무 느린가!....
이런 저런 고민도 해봤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건 거의 같은 시간대에(자정 전후로)비슷한 거리에서만 그렇단 거죠...
그것도 한낚시대가 아니라 그 근방 낚시대가
다 그렇습니다....작년에도 이런 증상으로
멘붕이 왔는데 올해 역시 그렇네요....
글루텐은 강낭콩만하게 다는데 더 작게도
달아보고
저도 그런적이ㅡㅡ
그런데 그런 입질은 자동빵도 안되더군요ㆍ

바늘을 작은 걸 달고
마구 채보면 확인이 가능할런지ㅡㅡ
보낚시중에 그러신거죠?

까이꺼 떡밥그릇으로 보 너머로 물을 퍼 내셔서`~~ `서.... 확인 !

ㅎㅎ 농담인거 아시죠?
바늘은 붕어바늘7,8호 양바늘입니다..
글루텐을 밥알만하게 달아서 투척해봐야
겠습니다...
이렇게 해보고도 안되면 떡밥그릇으로
물퍼는걸 심각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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