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군위로 처남과 동출을 하였습니다
바놓았던 자리에 어르신한분이 계서서 멀찍히 떨어져 자리를 잡곤 한창 쪼우고 있는데 저랑 어른신 자리 중간에 일행분이 한분 오셔서는 자리를 하는겁니다 제가 찌세운 바로 옆까지 바짝 붙여서 찌늘세우는데 이때 까지는 그래 그냥 참을 만 했습니다
문제는 그분들 엄청 큰소리로 대화를 나누시더니 밤새 다른 일행분 차끌고 왔다 갔다 하시면서 떠들고 술 자시고 하는 겁니다
머라하고싶은데 워낙 연세가 많으셔서 머라 하지도 못하겠고 짜증도 나고 미치겠더군요
제가 낚시 입문한지 오래지 않아 이런일은 첨당해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월척 선배님들 께선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한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이럴땐 월님들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대물아놀장 / / Hit : 2922 본문+댓글추천 : 0
연세가 지긋하시든 젊으신분이시든 가지리않고 요즘은
주사와 고성방가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시는듯합니다.
괜히 인상더럽거나 떼거지로 온팀에게는 머라고 하기좀 거시기하지요.
저는 그렇게 손많이타고 낚시자리 안나오는곳은 미리알아보고 잘안가는편입니다.
휴...참문제입니다 문제...개념문제...
아니면 바로 철수해야죠
에라~몰겠다 차에들어가서 자는방법도...
웬만하면 그냥철수합니다
차라리 집에가서 푹쉬는게 났지요
안출하세요^^
그냥 철수 하긴 억울하니 대 다 접고 그분한테 가서 한마디는 해야죠...
어르신 덕분에 낚시를 못하겠다고....
모처름 물나들이에 분우기 깨는 일이 생기면 누구라도 화날 일이지요
이럴 때 고기라도 잘올라오면 잊어버리는데...
영 입질없는 날이거나 모처름 들어오던 입질이 뚝 ~~
말뚝이되면 원인이 뭐든간에 그탓이라 생각되고...
그러나 속끓여봐야 나만 손해
그속으로 아 .. 오늘은 날이아닌가보다 하고 맘널게 생각하시고
뽀대붕인 말씀처름 차에 들어가 좀 쉬시거나
(그런분들 거의 밤새지않지요)
철수하셔서 후일을 기약하심이 현명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뭔 공자말씀이냐구요 참 ~~ 거시기합니다^^
하오니 너그럽게 양보 하시고 다른 곳으로~~~아쉽지만요
저도 철없을때는 어르신이고 나이를 떠나 낚시터에서 낚시의예의없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그냥 싸우고 언성 높이고 했었는데 들이박고 보는 그런 철없고 어린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어리지만요ㅎ
요즘은 떵이 무서워서 피하냐 드러버서 피한다는 생각으로 그냥 잘 먹고 즐기시라고 그냥
뒤도 안 보고 철수 합니다 이제 최고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낚시가서 싫은 소리 듣기 좋은 사람없을거구요 저또한 싫은 소리 낚시 듣기 실고 하니 내가 잘햇던 잘못했던
그냥 자리를 피합니다 낚시 가서 까지 스트레스 받는건 바보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 조용하고 남에게 방해 받지 않는 장소 결정하셔서 대물 상면 하세요 홧팅
나름 조우회 이름 적힌 조끼도 입구 오셔서 조우회자랑도 하시더니 그러시더군요ㅎㅎ
그날은 워낙에 제가 찍어놓은 자리라 욕심이 좀 났었구요 입질이 살아 날려고 하면 와서 떠들고 여튼 밤새 그렇게 반복되니
화가 나긴 나더군요.ㅎ
매번 조용한데만 찾다가 간만에 갔는데 이젠 거긴 안가야 겠습니다.ㅎㅎ
어쨋든 그날 한두시간 조용할때 8치 참하게 생긴넘으로 다행이 손맛은 바서 아침에 제가 쓰다 남은 청지렁이도 드리고왔습니다
선배님들 말씀처럼 화 안내고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선배님들 항상 안출 하시구 어복 만땅이시길 바람니다
자리를 옮긴다에 한표~ 입니다.
말을 해서 가능할듯하면 얘기를 하겠지만
붕춤님 말씀대로 아예 그래야 한다는 자체가 생각속에 없을 경우
서로 말 나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을 필요도 있지만
모든 경우에 그리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터이니..
저같아도..어르신이라 어찌 할 수는 없으니..
철수 했거나 다른 자리로 ...
사람같으면 이야기 하고 , 아니다 싶으면 대 걷습니다.
제가 싸움만 잘하면 뒤지게 패는건데 힘이 없네요 .ㅠ.ㅠ.
짜증나는맘이야 오죽할까만은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연배가 비슷하다면 모를까,어르신이라면 그냥 그자리 조용히 피할것같습니다..
안돼면...말합니다 조용하자고 그래도안돼면 더큰소리내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