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이번 주 조황 전망!

/ / Hit : 4539 본문+댓글추천 : 0

낮에는 푹푹 찌다가도 밤이되면 선선해집니다. 그러나 새벽에는 쪼매 춥기도 합니다. 아직 난로가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반팔에 반바지 차림은 곤란합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대물시즌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막바지 더위, 쪼매만 더 열심히 쪼아보입시더. 기대가 한껏 높아집니다만 달빛이 너무 밝습니다. 가장 어려운 8월이고 만월에 가까운 달이 뜨는 시기다보니 참 어렵습니다. 이 시기엔 조금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한 며칠 출조를 미루고 때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마는 꾼이 어쩌겠습니까? 일단 나서봐야지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달구경간다 생각하시고 가볍게 떠나십시오. 이제 대부분의 저수지는 뻘물이 다 가라앉았습니다. 평지지 상류 뗏장밭이 말을 합니다. 더 이상 상류 수초대의 고수온을 걱정할 시기도 아닙니다. 다만, 보름달이 떴으니만치 조금이라도 달빛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계곡지나 산 속 소류지를 찾아보는 것이 다믄 한 푼이라도 승산이 있습니다. 잔챙이의 성화에 대비해서 새우를 넉넉히 준비하시고 콩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조각날 정도로 단디 삶은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반바지 차림으로 풀밭길 다니지 마십시오. 넘어지기라도 하면 많이 깨지고 까집니다. 출조길, 미리 긴바지로 갈아입고 출조하십시오. 아무쪼록 좋은밤 낚으시고 대물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 히히~~ 물사랑님 글을 패러디했습니다. 돌 날아올라.^^

뚝새님 안녕하세요
역시 대물낚시 고수이십니다
조항전망 잘 봤습니다
뚝새님 식견이 많이 넓어지신거 같습니다.
패러다임의 전환 입니다. 4일간의 긴 여정으로 이루어진 성과 입니까? ^^*
오늘이 14일이니까 보름을 지난지 이틀이 지났군요..
며칠간 대물붕어들이 먹이를 먹지 못해, 아마 많이 굶주려 있을것 입니다.
이번주 주말쯤 굵은콩이나,새우나, 참피리를 끼워서 대를 드리우면......
멋진 붕어와 키스를 하는 황홀한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
공작찌님 이뿐 꽃다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근데.....꽃이 좀 시들시들 하던데........혹시 야매 아닙니까?
농담이구요......그 마음 가슴 깊숙이 꼬깃꼬깃 접어 두겠습니다.
뚝새님 홈피에 방금 들어가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그림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어케 된 일인지?
아~~~
뚝세님이 벌써 주 조황 까지 전망 하시고 아주 훌륭하군여
그런데 언제쯤 월척 조사에 등극하여 큰소리 칠까?
푸하~~
압권입니다.
오! 뚝새님
이제 대물꾼이 아니라 조황전망가 되셨군요.
이번주 기대해도 될까요?
뚝새님의 꽝계 탈출을!
공작찌님!
험험!!
저의 골수팬이란 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다른 분들 이목도 있으니 고수 머시라 카는 건
못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고저 꽝계거목 정도로 불러주셔도 황송할 따름이죠.
공작찌님의 호탕한 웃음 소리가 여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지누5호님!
식견이 넓어지거나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 고저 대물낚시 1년만 죽어라하면
물사랑 터럭 만큼 한다 뭐 요런 정도입죠.
4일간의 긴 여정에도 별반 남은 건 없으니 그거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화보조행기도 마저 완성해야 하는데 맘 놓고 글 쓸 시간이 없습니다.
에혀~~~
참!
제 홈피도 찾아주셨는데 꼬라지가 말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일간 극약처방을 준비중입니다.
월척이란 좋은 곳으로 마실 나오다 보니 제 홈피를 돌볼 경황이 없었습니다.

부들45님!
저 뚝세 아니고요 뚝새입니다.
다 알면시롱 일부러 웃자고 그러는거지요?
망티님이나 육자님이 내 이름 돌리도 이카면서 열 올리는 그 심정을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꼭 뚝새라고 불러주십시오.
항상 제 글에 꼬릿글을 달아주시는 부들45님,
요즘 건강은 좀 어떠신 지 모르겠습니다.
일전에 건강 주의하라고 좋은 말씀 해주신 거 명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월척님!
요거 물사랑님캉 쪼매 비슷했습니까요?
한숨 푹 주무시고 나서 보면 뒤집어지겠죠? 케케.....

낚시꾼과선녀님!
내일부텀 휴가시라고요?
좋습니다.
어디 좋은데 가셔서 푹 쉬고 돌아오세요.
빈 자리는 제가 지키고 있을테니까 암 걱정 마시라요.
설마 저 맨치로 낚시터로 휴가 가시는 건 아니겠죠? ㅋㅋ
역시 팬들이 많습니다.
나는 그래도 이 번에는 월을 하셨으리라 여겼는데
조행기도 끝내시기 전에 답부터 말씀하시고......

뚝세님도 빅뚝세님도 강녕하시고 별일 없으시지요?
언제 또 물가에서 뵐 수 있어야 하겠는데.......
시간이 잘 나질 않아 꼭 일요일 새벽에 가까운 곳에 잠시 갔다가
점심 전쯤 끝내고 옵니다. 대물은 영 글렀지 싶습니다.

재미있는 글 보고 갑니다 많이 웃고!!!!!!!
뚝새님이 언젠가는 물사랑을 밀어내고 말것임을
짐작은 했지만
아-!
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줄이야.....

뚝새님, 역시 멋집니다.
인터넷에 맛을 보태는데에 천재라고 또 확인 합니다.
조심한다는 게 오히려 틀리게
우째 이런 실수를!
뚝새님 오해는 말으셔요.
정중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수정하려고 해도 방법을 모르니......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