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
괭이 넌 어디로 갔니?
10여년이 넘도록 산행마다 함께한 괭돌이~
엊그제 잠시 쓸려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없네요.... ㅡ.,ㅡ
오랫동안 사용하여 손에 착 감기고,
잘 다듬어져 있었는데,
괭돌아!
어디 갔니??????
떠나간것은 떠나간대로 두고,
새님을 맞았습니다.
동네 철물점에서 약초괭이 하나 육처넌에 사서,
삼실에 있는 연수목중에서 굵기가 맞는걸 하나 골라
자르고,
굽고,
벗기고,
문지르고,
낑구고~~~~~~~~~~
앞전것과 유사하게 맹글었습니다.
이번엔 헤어지지 말고 오래 가자~~~~~~~~~~^^
아~
그나저나 이걸 언제 길들이나?????
1/3은 닳아 없어져야 쓸만할건데.....
ㅋ길들이기가 필요하시면
언능 저희 밭으로 오셔요
할일들이 천지입니다요~ㅎㅎ
새로워도 길날려면 한참 지나야 합니다.
그나마 제 모양이 쓰기에 편해서 쓰는데, 각도도 조금 불편하고 그럽니다.
제리님.
일당이 많이 비쌉니다....^^
새 물건 손에 익을때까지 오래도록 건강하시라고 그런겁니다. 좋게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행복한 밤 시간 되세요~~~
께 부탁드려보심이ㅡ.,ㅡ
축 늘어져가꼬...
이제 정 붙이셔야죠.^^
기존 아이가 딱~~~~
나올겁니더 ㅋㅋ
이뿌게 잘만드셨네요!!
연수목 지팡이 만들어 볼까하고 봄에 사둔게 있는데, 아직 건조가 진행중입니다.
건조가 다 되면 연수목 지팡이 몇개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할까 하는데, 벗기는게 일이네요...
오지랖퍼님.
가지고 다니다 보면 닳겠지요...^^
부처핸섬님.
대꼬쟁이님이 곡괭이 전문가인가요?
피러님.
저 길이가 싼파테 트렁크 가로길에에 딱 맞습니다.
길게 하여 산행시 지팡이 겸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평소 워낙 짧은것만 접해서 잘 모르시쥬???? ㅋㅋㅋ
수우우님.
몇번 쓰다보면 손에 익겠죠 뭐....ㅎ
어인님.
기존거는 분실이 확실합니다.
건물 화단에서 잠시 쓰고 씻어서 건조시킨다고 놔두고 집에 간걸로 기억됩니다...
페인트도 칠해야 하는데 건조도 덜되고, 귀찮아서 그냥 만들었습니다.
닳을거 같은데요
뭐 워낙에 부지런하시니...
다만 뭐 손바닥은 책임 못지겠구만유...^^
한 5년 쓰면 부드러워 질것 같습니다.^^
잡아보이님
불필요한 노동은 안합니다.
길들이는데는 그만이죠`!
날 잡아요`~ 김밥싸들고 앞장설게요`!!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