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이 괴롭고 힘든 이유는
내가 못 가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못 가졌다는 사실에 집착하기 때문에
우리 삶이 괴로운 것입니다.
에피쿠로스는 인간의 그런 마음을
이렇게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느라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망가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도 한때는
소망하던 것들 중에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질이나 명예가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에 집착하기 때문에
삶이 고단하고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좀 더 가볍게 사십시오.
못 가진 것에 시선을 집중시키지 말고
가진 것에 집중시키십시오.
그러면 울 월척님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던
고뇌가 한 뭉치쯤 떨어져 나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6월에 마지막 날입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월말 마무리 잘들 하시고,
진한 손맛으로 참 낚시의 기쁨도 누리세요.
이제 반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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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것에 집중 하라!
예
월말,상반기 마무리, 기타등등 바쁜 하루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새기분으로 하반기 달립시다.
6월 마지막 날에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조만간 보양 모임이라도 해야 할텐데 그때나 뵐수 있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담에 인사 드리겠습니다..
비오는 오전에
심금을 울리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요~~~
태연아빠님을 뵌지도 일년이 다되가네요
항상 좋은글에 감탄하고있습니다
언젠가는 물가에서 뵙기를....
장검으로 손맛제대로 보시고 비 피해없기를 ..
범인은 숨소리 멈출때쯤,
무상타 덧없다 하겠지요.
급 소주 한 잔 감기네요.^^
예전 향수를 달랠만한 하얀 고무신 패션을 저는 언제쯤 보게뵐지요???
늘 행복하신 시간들 맞으시고, 건강하세요...꾸벅!!
공간아우님~~~~~무소식이 희소식 아니것슈??
덕분에 비 피해는 없답니다...
7월 번출에서는 간만에 소주 일잔 기울입시다...
월하님 안녕하신지요???
달빛 아래 고요히 소박한 시간으로 맞이하는 물가 풍경이 떠 오릅니다...
닉으로 느껴지는 감이 참 부드러우시지 싶습니다...^^
내내 강건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맞으세요!!!
하얀부르스님 저 얼굴이 발그레 붉어집니다요...^^
선인이라니요???가당치도 않습니다...
좋은 감정으로 졸필을 읽어주셔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한 나날되세요...
올붕님 잘 지내시는지요??
의성에서 뵙고 , 무심하게 소인놈 인사도 못올리고 살아갑니다...
너그러우신 가슴으로 이해해주세요...^^
금년 가을녁 어느 날, 무심코 뵈올날 오겠지요...
채바바 선배님뵈올때면 항상 배우곤 합니다...
어저께 선배님 모습에서는 무림지존의 느낌이랄까,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숨겨지 듯~~~
저야 비피해 입을일 있나요 뭐...ㅎㅎㅎ...
오늘 주신 장검으로 한 수 펼쳐볼까 합니다...매너랑 동출하려고요...^^
정말 아무것도 채우시지 않은 빈배가 맞는지요???
제가 월척에서 님의 글 접할때면 한가득 담겨진 모습이 곧 수장되어질 만선에 기쁨의 배이지 싶던데요...^^
오랫만에 뵙니다...무탈하시지요?
못하는 술이지만 언제 곡차 한 잔 마주하고 싶은 이놈입니다...
과중하신 업무에 귀한몸 탈나실까 염려스럽습니다...모쪼록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