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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별 그지 같은넘 이 와서 날리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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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덥습니다 열 내지 맙시다 웃자는 뜻으로 두분 시리즈글에 하나 더 달아 봅니다 작년 이맘때 입니다 매장에 40후반 건장한 남자들이 다섯명이 한꺼번에 들어 옵니다 척 보니 시골 다방 빌려 도박을 일삼고 다니는 사람들 그중 한사람이 휴대폰을 바꾸러 온건데 옆 사람들은 그냥 따라온 겁니다 방금 점심을 먹었는지 이쑤시게를 입에 문채 온 그들 거래 성사되어 계약서 쓰는데 그중 한사람이 느닷없이 시비를 걸어 옵니다 자기가 산 휴대폰이 2년이 돼 가는데 문제가 많다는것 그렇게 문제 많은 휴대폰을 판 곳이니 이곳에서 사지 말자는것 뿐만 아니라 점점 수위를 높히더니 나중엔 욕설에 기물파손까지 .. 그런데 정작 그사람은 제게 물건을 산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착각한거죠 근처 다른가게에서 산 휴대폰을 제게 산걸로 착각을 하고 그 착각을 일깨워줘도 믿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 실랑이끝에 그가 취한 액션은 노름방에서 꽁지돈 대는 돈네건달을 부른겁니다 그 건달이라는 사람이 오십줄인데 얼굴정돈 압니다 고분고분 대해주지 않으니 별로 관계가 좋지않은편인데 서로 무슨사장 정도로 호칭하는 관계 였습니다 그 시비건 노름꾼이 지원군으로 온 꽁지사장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꽁지사장은 논두렁 깡패지만 경우는 있는 사람이구요 꽁지사장 다 듣고 나더니 한마디 합니다 어이 김형 거 돈 잃었으면 엄한데 화풀이 하지말고 집에 들어가 엉 방 얻어줄까 저양반 (저를 지칭하며 ) 얼굴봐 .저양반이 얼굴로는 내 형님이야 맞기전에 얼른 들어가 그래서 그 꽁지사장과 친분 (?) 이 생겼고 가끔 가게 들르지만 여전히 매너는 좋습니다 장사가 힘들죠 그 턱을 못넘어 늘 힘이 듭니다 속 빼놓고 장사하는사람 참 대단한 사람들 입니다

그 얼굴에 그성질 죽이고 어떻게 사시누?
오늘 진상 씨리즈 쭉 올라왔음 합니다

새물이 좀 들어와야 펄펄끓는 월척지
안정이 되기 바라면서^^~
음, 미남이시라 얼굴값 확실히 하시는군요. 재밌습니다.
은자님얼굴이 어때서요???거 논두렁건달양반 웃기네 ㅋㅋㅋ
손님하나가 들어오더니 여러 물건들을 골라놓고 이 말시키고 저말 시키고 정신없이 굴다가

다른 손님이 들어와서 신경을 끄니 슬그머니 물건을 들고 가려고 하더군요

돈 내고 가라니까 아까 줬다고 박박 우기는겁니다

cctv를 꺼꾸로 돌려서 돈 안 낸거 확인 시키고 귓 방망이를 한대 때렸습니다

신고하면 50만원 벌금 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가 저지른 일이 있어 그런지 신고를 안했더군요
cctv로 환인전에 아마 그넘한테 욕을 한백마디는 얻어 먹었습니다

무조건욕부터 하더군요

자영업하는분들은 조심 하십시요

그런 사깃꾼이 의외로 많답니다
오늘은 자영업 하시는분들 날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파이팅 히십시오
진작에 오셔서 재미 있는 글을 좀 주시지 그러셨어요.
조용해지고 좋습니다.

시골이라 집집마다 개를 한두 마리씩 키우는데, 아 글쎄 요 며칠 전에 처음으로 개장수가 온 뒤론 매 시간 마다 개장수가 동네를 헤집고 다니는 겁니다.
울동네에 개가 많다고 소문이 난 것이지요.
개장수 차만 지나가면 아주 동네 개들이 짖고 난립니다.

참다참다 '개 짖는 소리 요란하다.'라는 제목으로 글 한 줄 올리려다 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두 솔직히 은자님 얼굴 잘생겼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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