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바삐살다보니 낚수도 별로못하고 몸무게가 7키로 빠졌여요
그래서 다들 좋아했지요
그러나 설 연후때 먹고 자고 반복했더니 3키로 불엇지요
해서
다정한 목소리로 여보 3키로불었다 ~~~
듣고 있던 마눌라 당신 개잖아
어이가없어 이기 미처언나 고함질렀지요
당신 그것도 모르나 ? 뭘?
동창회 가니
남자가 50이넘어 집에서 3끼를 먹으면 호칭이 개 라하고
2끼를 먹으면 군 이라 부르고
1기를 먹으면 씨 라 호칭하고
3끼를 밖에서 해결하고 집에오면 님 이라 부른다 더라
넘 황당하여 ㅆ`~이~발 동창회 가지마 확...
이젠 집에서 밥도 눈치보고 얻어 먹어야하나요
신혼때는 연탄불에 밥해놓고 다시 된장찌게 올려놓고
퇴근시간에 대문밖에서 기다리곤 하더니만
삐삐 시절엔 가끔 삐삐도 치고 대답없으면 잔소리도하더니만
핸드폰 시절에는 빨리오라고 고래 고래 소리도 치더니만
스마트시대에는 무관심에 개 라고
쉿~~ 이불속에서 방귀도 귀고요
하지만 자신을 얻었지요
낚시가서 3끼 해결하고오면 우리님이라 부르겠지요
분명한것은
울마눌라는 이제는 나보다 좋은것은 돈이요
나보다 좋은것은 자식이다는것을
나 이제 50중반에 깨달앗다
월님들여 인간답게 살려면 60이되기전에
사모님 모르게 5천은 꼬불처 놓으라고 버는쪽쪽 신혼때처럼
사모님 갔다주면 60넘어 사회정년이면 집에서도 정년이 있다는것을~~`
이젠 마누라가 무섭다
변삿갓 / / Hit : 2301 본문+댓글추천 : 0
전 아직 그래도 마눌이 샤워하러 들어 갔을때가
젤 설레이는데^^
선배님들 이리겁을주시나요^^
예전엔 술 마시면 무서웠었는데...ㅎ
아 빈총 만들고나서 제대로 한번 써먹어보지도 못했네요 그러고보니간 ㅡㅡ;;
이런 닝기리 .. 오늘 콱 자는 마눌님 건들면 맞어죽거지유 ㅡㅡ?
지는요..요즘은 숫가락들 힘떨어지면 마눌님이 갱로당 안델꼬 다닐까봐 걱정되유...^_^ ;;;
쪼금씩 꼬불쳐 두기는 하는데,,
마음이 무겁더군요.
요즘 대세는 살림 잘하는 남편이랍니다 ㅎㅎ
미리 꼬불쳐놔야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섭군...ㅎ
그랴도 지는 씨에서 님의 줄간쯤은 되네유~?
평일엔 한끼(저녁)
주말엔 집에 없슈~
잘 배우고 갑니다.
비상시를 대비해 미리 필수음식 몇가지는 배우려고 합니다
요리사 자격증도 마중에 도전해볼려구요
마눌은 도시에
저는 옹달샘 옆에 움막짓고 왔다리 갔다리 살려구요
저는 답답한 도시의 아파트 숲에 있는 것보다
자연속에 흙냄새맡고 사는 원시인 생활을 좋아하다보니---
꼬불쳐 놓은것은 없고.....
삿갓님 말씀 들어보니 걱정이 태산이네요.^^*
요즘 내 사업상 쪼매 눈치보고 있심다~
지는 아직 꼬불치 놓은거 항개도없심더~ㅎㅎ
많이 꼬불처서 나하고 농갈라 쓰마 않돼겠습니까요~
올해는 서울로 유학간 대학생2명~~~
허리 조심하이소~ㅎㅎ
새해는 화장지 풀리듯이 술~술 잘 풀리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