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무척이나 즐거운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루가 무척이나 고된 사람이 있다.
우리는 이렇듯 늘 기대에 속아 하루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가보다.
내가 아는 어떤이는 희망에 속은 어떤날,
쓰디 쓴 소주한잔을 한입에 털어넣으며,
그순간 만면에 미소를 띠운다.
그리고 말한다.
세상의 그 어떤 고된 것도 이 맛으로 넘기야 된다며..
'이 맛' ..
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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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잠들엇다 깻네요~
밤이 깊으니 자게방도 조용~~
정든님 잘 주무시고 조만간 한번 뵈야죠~^~^
그간 많이 바쁘셨는지 올만에 글을 접합니다...
이놈은 비주류라서 쐬주맛은 모릅니다만, 요즘 그 맛과 친해지고 싶어집니다...
같은 호흡으로 살다보면 언젠가 마주할 날 오는거 맞지요???...기쁜나날 되기를~~~
저녁마다..한잔했더니
살이너무찌내요
다시 다이어트중...
하지만..
이맛......... 못참겠네여
같이 느껴보실라우? 해무이는 겨울 바닷가에서__________________________건강하이소
오랜 기다림 끝에 올라오는 찌불...바로 이맛 !!
하루가 쓰디쓸 때
운명처럼 들이켜야 함을
거부하는 몸짓이 부끄러워집니다.
아침에 의미있는 좋은 글 고맙습니다.
마시는 것은 술이라지만, 채우고 비우는 것은 "희노애락"이라~
잔을 채울땐 기쁨과 즐거움을~ 잔을 비울땐 성냄과 슬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