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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이 날 뭘로 보고... ㅡ,.ㅡ;

어머니 모시고 우정국 들러 택배도 부치고, 또 농협에서 어떤 언냐가 어머니 통장으로 300억 입금했는지 알아보신다길래 농협 앞에 멈췄더랬습니다. 차를 멈추고 보니까 농협 앞쪽에 귀농한지 3년된 10살 정도 아래 후배와 제 중학교 동창이 진지한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오호! 먹이 발견! 다짜고짜 그 둘 사이에 끼어, 후배를 향해 돌아서서 후배 얼굴을 똑바로 보믄서, "난 자네에게 내 딸을 줄 생각이 없네. 자네가 포기하게." 했지요. 후배가 엉거주춤 저에게 인사를 하고서는, "형님, 어디 낚시 가세효?" 이러는 겁니다. 얼결에, "아니 어머니 모시고 읍에 병원엘 갈려고."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네요. 차안에서 후배와 얘기를 하고 있던 친구는 알듯 말듯한 이상한 웃음만 흘리고 있고.. 저는 다시 후배에게, "좌우간 안된다면 안되는줄 알게.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어림없어!" 하고 돌아섰지요. 차에 타서 그 둘을 지켜보는데, 그냥 둘은 평온하게 아까하던 얘기를 마저 하더군요. 끙~ 이 사람들이 지금 날 뭘로 보고... ㅡ,.ㅡ;

설....설마......
.
.
지금껏......

숲은 나무를 감추려 푸르다 했단 말인가?
풉 ~~ !

차 세워놓고 "빵" 터졌습니다.

빵구는 아니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
이박사님 선배께서 당뇨때문에 실명하셨다는 글귀를
보고 간드레불빛형님께서 오늘 만사제쳐두고
병원가서 검사받았습니다 무슨 동공확장약까지넣는다고
전화오셨는데 다행히 계속 낚수놀이는 할수있다는...
나도 자네에게 내딸을 줄 생각이 없네

300억중에 150억 정도면 생각해보고,,,,,,,ㅋ
택도 없네!

이딴 글로 내 환심을 사서 감히 내 사위가 되겠다고?

글 말고 현찰!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쩝..앞으로가 걱정입니더~ㅎ
ㅇㅇ"

풍따거!
드디어 용기를 내신겁니까?




그치만....
두달이는 이 갤혼 허락할수 없습니다

한쪽으로 너무 기웁니다
이박사님이 아까워요! ㅡ.ㅡ"
ㅎ 입질이나 잘 봅시더.
또 물에 들어갈라~^^*

참 300억 잘못 송금됐네요. 다시 붙혀주세요@@
두개의달 선배님/
어디 불편하세효?
안색도 안 좋으시구, 다크서클이...

검단꽁지님/
이렇게 재밌는 글에 ' 흠 그랬구나...' 가 뭠미꽈~ ㅡ,.ㅡ;

리택시 선배님/
감사합니다. ^^*

대피고숙면님/
간드레불빛님 참으로 다행이십니다.
그런데, 이런 예능적인 글에 다큐로 나오시면... ㅜ

피러 얼쉰/ 풍 쉪.
두분은 뭐래시는지 원... ㅡ,.ㅡ;

천궁님/
쏴리.

림자뉨/
힛히 ^&^;

다시 천궁님/
4짜 삼마리만요 눼???

별은내가슴에님/ 이동금지님/ 조운붕어님/ 박라울님.
이상한 분들만 오셔서는... ㅡ,.ㅡ;
저만... 이해 못한건가요??
통 무슨말인지...ㅠㅠ
랩 아재/
지참금을 150억씩이나요?
저도 그냥 됐습니다. ㅜ
구글번역기에
지금 알아보고있유
국어가 넘 어려워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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