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신낚시 횡포?

안녕하세요 익산에 살고 있는 28살 어린 조사입니다 낚시는 어릴적부터 아버지랑 함께 다니면서 이런 저런 것들을 배웠지만 대물 낚시는 올해 처음입니다 필요한 장비를 하나 둘씩 채워 나가고 대가 늘어나고 장비가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받침틀의 필요성과 낚시 가방이 좀더 큰게 필요해서 한달 전에 2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처음 부터 가방 모양이 조금 이상은 했지만 필라이좀 제품이고 새것이라 마냥 좋은 느낌만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출조후에 이슬에 젖은 낚시대를 다 정리 하고 나니까 가방 모양이 조금 이상한 걸 발견했습니다 한쪽 석고판(수납 경계를 이루고 있는 판)이 변형이 생겼습니다 아마 처음에 자세히 살펴 보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그런거 같습니다 변형이 생기는 이유는 한쪽으로 무거운 것을 담아서 반대쪽으로 심하게 당겼을때 생길수 있고 뜨거운 열을 가했을때 생긴다고 하는데 가방 산후 3번 출조 했는데 사용후에 변형이 생긴거 같지 않습니다 가방 무게 다해도 10키로도 안됩니다 가방에 낚시대 8대 받침대 9개 뒤꽃이 5개 들어있는 무게이고 뜨거운 열이라 하면 난로인데 아직 난로를 피우면서 낚시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가서 a/s문의를 했더니 사장님이 이런걸 가지고 a/s를 하냐고 하자도 아니고 기능상에 문제가 없으니 그냥 쓰라고 하시네요 살작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답변 했습니다 왜 하자가 아닙니까 나올때 부터 이렇게 변형이 생겼는데 분명 하자지요 그리고 외형적인 문제이고 기능상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냥 쓰라고 하십니까 10만원을 넘게 주고 산 가방입니다 저한테는 큰 돈입니다 새차를 구입했는데 기스가 나 있었다고 한다면 기능상에 문제가 없으니 하자가 아니라고 하실겁니까 사장님 왈 그러면 필라이존 연락처를 알려줄테니까 직접 말해서 a/s 받으라고 난 이거 애메해서 말 못한다고 설명하기가 좀 그렇지 않냐고 차리리 찢어 먹던지 터져가지고 오라고 제가 살짝 웃으면서 그랬습니다 사장님 전 사장님한테 산거지 제가 제조 업체에 구입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사장님과 거래를 한거니까 사장님이 a/s를 맡겨 주셔야지요 그제서야 물건을 확인해 보시고 불만 스럽고 퉁명스럽게 제 연락처와 이름을 물으시더군요 연락처를 받아 적으시면서 하시는 말씀 젋은 사람이 너무하네 안와도 그만인데 이렇게 이런거 까지 하면 어떻게 장사 해먹겠냐고 난 이거 a/s 맡길려면 보내고 받고 택배비 들어야 한다고... 본심이 나온거 같습니다 결국 택배비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좀 싸게 샀으면 그냥 쓰던지 권리를 다 주장 하려면 제 값을 주고 사던지 해야지 이거 장사 해먹겠냐고... 자네는 낚시대 하나 사가서 조금만 이상 있으면 바꾸로 올 사람이라고 젋은 사람이 그러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고 융통성있게 넘어갈걸 넘어가야지 그런다고 화를 내시더군요 이 말을 듣는게 머리 끝까지 화가 나더군요 순간 낚시가방 집어 던저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어른이고 그러면 안될거 같고 할말은 해야 할거 같고 짧은 순간 많은 생각이 오갔습니다 한숨 한번 쉬고 저도 언성을 높였습니다 싸게 샀다고 a/s안해주셔면서 장사하십니까 낚시대 새것 사서 이상있으면 당연히 바꿔 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사장님은 교환 안해주실 생각으로 장사하십니까 물건에 하자가 있으면 교환 해주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열심히 따졌습니다 귀찮으시다는듯 우리집이 장사 제일 잘되니까 가게에서 시끄럽게 하지 말고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억지스레 연락처와 이름 남기고 나오는데 기분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장사하시면서 남 사회성까지 들먹이시고 a/s 택배비 아까워서 대충대충 넘어가려고 하시고 손님하나 별로 돈 될거 같지도 않고 물건 하나 사가서 까다롭게 하니까 차라리 안 오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물건 팔때는 싼 가격 제시하면서 사가도록 유도하면서 막상 그렇게 팔고 나서는 나 몰라라 물건만 팔면 되는 것인지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0-20 15:28:34 낚시터환경개선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