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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오늘 지각하는 바람에 아침을 못먹었네요 아침좀 때우려고 길에서 파는 토스트를 사는데 아줌마가 추위에 떨며 토스트를 굽고계시더라구요 고생하시는거 같아 한마디 건네습니다 먹고살기 힘드시죠?.. 물가가 왜이런지... 라고 말씀 드렸더니 제 얼굴을 한번 보시더니 그러시더군요.. 사장님은 먹고살기위해 사시겠지만 저는 먹기위해 사네요... 순간 머리가 띵.. 살기 바빠 잊고 있었네요 모든것에 감사할줄 아는 마음.. 월님들두 잊지 마셔요^-^ 그럼 오늘 하루도 홧팅!!!

나도 토스트....포장좀 해서 어른한테 택배로 좀 붙여줘봐....그럼 이쁨 받지..ㅎㅎ
ㅎㅎ

붕어스토커님.

아침부터 좋은덕담 한마디 해줄려다

한방 맞으셨네요.~~

"먹기위해산다"고....ㅋㅋ
그 만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거겠죠...

살기위해 먹는다는것은 삶이 그래도 여유로워 보인다는....

먹기위해 산다는것은 참 서글픈 일이죠....애고....
그 아주메님에 그릇일수도...
손님이 따스한 말씀 한마디 건네주시면
네...손님이 찾아주셔 힘내고 살아가네요..
이거 드시고 추위좀 녹이세유~~
돌아서 가는 그 손님은 평생 그 아주메 고객일 겁니다. ㅋㅋ
아주메 각박해도 작은 마음에 감사할줄 아는 여유롭고 따스한 마음으로 사시길~^__^
저 나이40 되서 그 노점상 한사람이니
배부른 소리한다 마세유~~__;;
지렁이 한통 사려다가

소모품도 사지고 나아가서는

가방이며 낚수대도 사게되는데 말입니다,,,,

미소띤 얼굴이 아름답다 합니다~~
요즈음 삶이 하도 힘들어 해본 소리 아닐까요

그대꾸의 생각이 바뀌면 부자도 될덴데 말입니다
아주머니를 탓할게아니라 나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의미있는 가르침으로 보이는데요! 저같으면 잘맞춰주는 아주머니보다 위와같은 아주머니를 더욱 찾게될듯합니다아주머니글에 저도한수 배우고 갑니다!
휴,,

맞는 말씀같아요 ㅠ

아주머니 ,,

참,,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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