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타타타(Tathata)
타타타(Tathata)는 산스크리트語로 '본래 그러한 것'이라는 뜻인데,
한자로는 '여여(如如)' 라고 표기한다.
여여는 '어찌하면 어떠하냐' 라는 의미로도 해석되는데,
결국 노래 제목 타타타는 인생이란 본래 그런것이니 이런들 저런들 어떠 하랴는 뜻으로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을수록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인생은 타타타.라는 사실이다.
김국환의 노래처럼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벌은 건진 수지맞은 장사'가 인생인데,
우리들은 대부분 '타타타'가 아니라
'탓탓탓'으로 살아간다.
부모 탓, 친구 탓, 上司(상사) 탓, 부하 탓, 시간 탓, 돈 탓을 하며
한탄과 원망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인생은 '타타타'이다.
사람들은 슬픈 일이 닥칠 때마다
오! 하필이면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것일까? 라고 말하지만,
기쁜 일이 일어났을 때도
똑같은 질문을 하지 않는 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 말이 있다.
역시 타타타와 마찬가지다.
바람이 부는 날은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 젖어 살아 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인생을 안분지족(安分知足) 하며 살아갈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평생 다른 사람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며,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기 마련이다.
노년의 행복은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물건과 사람을 정리하고,
'타타타'의 철학을 실천하는데 달렸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비우고 정리하고,
'탓탓탓' 하지 말고 '타타타' 하세요.
(옮긴 글)
아직 장비 욕심을 내고 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