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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소류지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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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누워있자니 좀이 쑤씨네요. 그렇다고 밖에 나가자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애마 끌고 대창 호남지 부근 소류지 스케치나 하고 왔습니다. 가는길에 둔산동(방촌시장 맞은편) 소류지에 잠깐 들렀습니다. 상류의 빽빽하던 뗏장밭이 쓰레기 더미로 변해 눈쌀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1.JPG 우안 중류권입니다. 2.JPG 상류에서 본 제방권입니다. 역시 쓰레기가 너무... 3.JPG 곧장 호남지로 달려갑니다. 호남지 미치지 못해 우회전, 동부교회기준으로 좌측골짜기 부터 훑어봤습니다. 태풍매미의 후유증을 알고 있는 최상류입니다. 1.JPG 상류에서 본 제방권입니다. 2.JPG3.JPG 동부교회 뒷편 우측골짜기도 가보았습니다 중류에서 본 제방권입니다. 1.JPG 중류에서 본 최상류입니다. 여긴 아직 얼음이 채 녹지 않은 부분이 더러 보입니다. 2.JPG 그냥 오기 뭣해서 도로 건너편 암자에도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5~600평이나 될려나 모르겠네요. 2.JPG 전반적으로 물색이 너무 맑고 바람이 너무 기세어 대를 담글 엄두도 가져 보질 못했습니다. 물냄새라도 좀 맡고나면 머리가 개운해지니 병은 병인가 봅니다.

자몽님 참 안타깝습니다 !!
우째이리 봄이 기다려지는지 낚시좋아라 하는분들 마음은 똑같은가봐요
사진을 보니 자몽님 마음이나 저 마음이나 ...
빨리 시즌이 와야지 후라이와 부침게의 해답을 내볼낀데......
자몽님...
바람부는 날에 수고 많았습니다.
산타모님 말씀처럼 후라이와 부침게의 해답을 내보려면
빨리 물가에 나가봐야 할텐데...
ㅎㅎㅎ.........
자몽님, 안녕하세요!
그사이를 못참고 또 다녀오셨구만요!

요즘 환자들이 더이상 못기다리고 병이 날때가 됐네요,
우리 같이 진료나 한번 받아봅시다.
산타모님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어제 전화할려다 푹쉬시라고 일부러 안했습니다.(진심)
바람부는 봄에는 아무래도 우리 둘의 비밀병기 해답은 좀 힘들겄같네요. ㅋㅋㅋ

낚선님!
후라이와 부침게의 해답은 낚선님께서 판정하셔야 되는 잘 아시죠?
ㅋㅋㅋ 쪼메 부담 될끼라예....

대감님!
병도 우중한 병 아니겠습니까?
근데 우리들 병을 고치는 병원이 바로 물가인데 우짜겠습니까?
손잡고 함 가 보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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