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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그리고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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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어느정도 심취한 사람이라면 아마 다 비슷한 증상을 느낄겁니다 일과 낚시의 적절한 배분에 대한 절제가 부족해 고심하면서도 생활의 모든 부분이 낚시와 연관되는 중독증상 말입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마트의 짐수레 다리만 봐도 받침틀 자립다리로 보이도 논에 가둬둔 물만봐도 때로 대를 펴는 상상을 합니다 마트에서 인스탄트 조리식품을 보면 낚싯터 먹거리를 생각하고 따뜻한 옷을보면 밤낚시때 입을 낚시복을 생각 합니다 그런사람들이 이곳 월척에 모여 있습니다 잘잘못을 따지기도 힘든 어찌보면 사소한 이유들이 곧 분쟁으로 이어지고 그 분쟁의 당사자가 되어 그토록 좋아하는 낚시를 얘기하지 못하는 우리의 조우들 낚시 얘기라면 밤을 새도록 얘기 할수 있는 사람들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낚싯꾼이며 그 열정들을 함께 나눴던 그들 당당하게 나서도 나무랄 사람 없지만 걱정스레 건네는 염려에 주눅이 듭니다 이제 지난 얘기 더 하지말고 그냥 손잡아 끌어 줍시다 말로써 소통하는 자게방은 월척의 어느 코너보다 반전이 강한 곳입니다 따뜻한 훈풍이 불때는 코끝 간지럽히는 봄바람이지만 삭풍이 몰아칠땐 쌓아오던 두텁던 정도 그 삭풍 막아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때로 두렵습니다 맘편히 쓰곤 하지만 때로 썻던 장문의 글도 다시 지워버리고 맙니다 월척의 옛글들을 가끔 되짚어 봅니다 비수기에 언제나 한번씩은 되풀이 되는일 노사분규처럼 늘 똑같이 되풀이 해오던 일들을 올해 우린 또 재현했습니다 이곳도 사람 사는 작은 세상이니 세상 이치를 배워 나가야 얻는게 있을겁니다 이제 얻어가야죠 다시 되풀이 하지 않을 지혜를 챙겨 가야 합니다 악동님 .하얀비늘님 소란에 마음다칠일 없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 노엽고 서운한 일들이 조금 지나 되돌아 보면 걱정하고 염려하는 얘기로 되짚어 질겁니다 이제 가벼운 얼굴로 .열정 넘치던 예전 글들로 다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낚시밖에 모르는 촌스런 낚싯꾼 은둔자도 일중에도 늘 낚시 생각 뿐입니다 좌대에 날게를 붙혀 가방 수납할 생각으로 이것 저것 찿아보느라 손님얼굴도 제대로 안봅니다 낚시에 젖어버린 우린 천상 꾼 아닙니까 얼른 들어오셔서 제 좌대고민 같이 해주십시요
일  그리고 낚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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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ㅠ 자게판에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그런일들이 있었군요ㅠㅠ 선배님께서도 힘내세요ㅠ
받침틀.좌대 좋습니다 ㅋ
아 정말 저다리 눈에 밟힙니다
훅 펴드리고 시포요~~~
흐미 먼가가 삐까번쩍하고 ~ 멋진데유 ~~ ^^

꼭 날잡아서 남도부대 보물창고를 털고 말거에요 ~~ 씨익 ~

저 위에 삐까번적한거 ~~ 탐나는디요 ~

요즘 컴퓨터에 꼿혀가지고 ㅜㅜ 주문한 컴퓨터 부품들이 하나 둘 도착 하네요 ㅡㅡ;;

방금도 ssd하드 디스크 왔는데 마눌님이 볼가봐 조마조마 했네요 ~~ ^^
쓰지도 않을껀데 뭐 이거저거 달고 그래요~

크롬 도금된거 말고 스테인레스도 있슈~

편하게 이거저거 걸거적거리지 않게 잘 달아 놔유~

그래야 나중에 내가 편할꺼 같어서 그래유~
공감가는 글인거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이놈에 중독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공감 합니다..

근데요....장비가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그냥 줘도 못쓸것 같은 1인 입니다.ㅎ
웬만큼 생겼어야 강탈 할텐데..........

저보다 더 무섭게 생겼으니 원.......

그냥 업어와?ㅋ
은둔자님 그곳 남녁은 이제 곧 해빙과 함께 봄이 오겠죠~~
(은둔자님 계신곳이 제 고향땅이네요~~)
에흐~~~
이놈의 추위는 언제나 가시구 훈훈한 봄이 오는지요
은둔자님과 같은일상을 반복하는 대전꾼 이네요.
항상 행복을 꿈꾸며 낚시 하시길~~~~~^^
둔자네

곧 훈풍이 불것제~~

낚수꾼의 큰마음들이 어디가것어

그나 보고자파 일요일날 영광 들렸다

회사 샷다문만 보고왔네....

날씨가차네~
은둔자님

저와 좌대 생각하는게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올려놓으신 원입자 구입예정 품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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