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잉어에게 완전 당했네요
예전에 잉어 50cm 정도는 가뿐히(?) 끌어냈었습니다.
어제는 잉어입질 두번 받아서 두번다 팅 했네요
한번은 목줄(1.5호) 터지고 또, 한번은 원줄(3호) 터지고
이녀석들 크기가 가늠 안될정도로 파워가 무지 막지 하더군요
챔질하고 약 2~3초정도 버티다가 다 터져버리네요.
오늘 재 도전 하러 갑니다. 채비는 목줄만 합사2호로 업그레이드 해서..
참고로 잉어 80,90, 1m 이런녀석들 낚고 사진 찍어
올리신분들 대단 하십니다. 오늘은 기필코 잉어 기록
함 세워 보겠습니다.
잉어에게 재 도전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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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사 2호면 3호줄 나갑니다
강계M잉어... 30분...ㅎㄷㄷ
그이후로는..제발..그냥가라~~~
너하고는 놀기싫타~~~^^
꼭 채포하세요 언녀셕인지 얼굴좀 같이 보게요ㅎ
내가 가야 하는 길이 어딘지를
잉어님이 보여줄 겁니다^^;
화이팅ㅎㅎㅎ
얼굴도 못보고 버티다 대부러졌읍니다.
한이틀 멍때렸읍니다, 가급적 낚시대를 사랑하시길..
정신건강에 좋읍니다.
그래도 그손맛에 또다시 ^^
어그제 대청댐 회남권 출조하여 8짜는 넘는
황금잉어와 20분 이상 사투?를 벌였습니다.
노구의 몸으로...ㅋ
그덕에 밤낚시를 포기했습니다...ㅋ
원줄 카본3호,목줄 합사2호,감생이 3호,떡밥 건탄
아들이 도와준다는거 터쳐 먹을꺼 같아 이 악물고 버텄습니다...ㅋ
다른 낚시대 3대를 감아서 채비 손상과 뜰채가 부러지는 쳐참한 결과와 체력 바닥으로 채비 손질도 못하고 쭉 뻗었습니다.
요래저래 비틀고 앉았다 일어서다를 수십번...ㅋ
죽을 맛이었습니다.
부디 건투를 빕니다...ㅎ
붕순이들이 저랑은 안놀아주네요ㅡ
무사귀가를 기원합니다^^
카본 3호에 케브라 목줄 2호로는 좀 불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노지에서 카본 5호에
목줄 케브라 4호 써도 총알과 뒤꽂이 플라스틱
깨고 대 끌고 가는 놈~
봉돌 매듭부 터트리고 치고 나가는 놈~
참고로 케브라 합사 4호줄도 뽕대로
터져 본적 있습니다~
한 5분 정도 벌 서고 있다가요~~^^
현 채비로는 낚시대는 보호 할수 있어도
고기는 품에 안기에는 조금은 약한 채비가
아닐까 조심스레 조언해 봅니다~~
전빵두어번작살난경험땜에
잉어큰놈들놀면
점마는 걸리믄 안될낀데..ㅜㅜ 그럼니다
짧은대로80넘는잉어들 잘잡으시더군요
(뜰체에 대가리 안들어가는놈 첨봤습니다)
75짜리 잉어입니다.
원줄 카본4호면 충분할거 같네요.
건투를 빕니다.
원줄2호 목줄1,75호.신수향2.5칸대.
3명서10분정도 밀당했어요
대왕잉어 꿈꾸고 계시는분께서
낚시줄을 왜 최대한 낮은 호수를 쓰려고 집착하시는지
나보다 덩치 더큰 사람이랑 씨름하는 느낌 아시죠?
거친 대물잉어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허리힘 바짝 주이소.
건투를 바래봅니다.
원줄2.5호 목줄 1.75호 옥내림으로 80 센티
한번 걸어 올렸는데 두번다시는 안물었으면 합니다
어깨 아파 죽을뻔 했어요
잉어낚시 전문가 입니다
어듸여요
알려주면 시간내서 잡으러갑니다
잉어녀석들 다리위에서 먹이활동하는거 본적이 있는데 대략 60cm 안되보이는 잉어가 사람 머리보다 큰 돌을 밀어버리고 그 아래에서 나오는 벌레같은걸 잡아먹더군요
무식한 채비로 인해 찌올림이 둔해진다거나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요즘 활성도가 좋아서 수평에서 6그람 무겁게 써도 찌 이쁘게 잘올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