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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 거북이 잡아오신분 있으세요?

너무 크거나 작지 않고 쌩쌩하니 건강한 놈으로 한마리 구하고싶습니다. 애들 애완동물로 키우게 해주고 싶은데 사오자니 집사람 눈치가 보이네요. 혹시 잡아오셨는데 쓸일이 없어저서 처치곤란이신분 계시면 나눔 부탁드립니다.

자라는 보호종이라 잡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동서집에 자라를 키웠는데 이놈이 밤만 되면 어항유리벽을 쳐대서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잘 알아보시고 키우세요^^
자라 웬만한 곳은 다 뚫어버립니다.
거북이랑은 좀 달라요..
암벽에 자라 굴 뚫어 놓은거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어릴적에 장독에 가둬 두었는데..다음날 보니 장독 옆구리 구멍이...
제 발판이 거부기입니다만~~~^^

자라 거북이 조사님이 몇분 계시긴한데 ㅎㅎ

암튼 토종 자라 거북이는 보호종입니다 ~
자라는 보호종이기두 하고 탈출 실력이 뛰어난데다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거기다가 물리면 또 장난 아닙니다.
애완용으로는 절대 부적합합니다.
토종거북이를 남생이라하죠 당연 천연기념물이고요
우연히 낚시갔다가 암놈한마리를 잡아서 키워본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냄새가 심하게났는데 (자기보호)시간이 지나니 애교도부리고
사람도 알아보더군요 식성도 엄청좋구요
하지만 보호종이니 살던곳이 제일좋겠다고 생각돼서 잡은곳에 놓아주었습니다
꽤 많은 수의 남생이가 살고 있더군요 지금도 건강히 잘 살고있다고 믿습니다
글쓴님이 키우시려거든 애완샾에서 판애하는 거북이가 적당하겠군요
성질이 사나워서 키우기가 만만치 않으실듯 합니다
답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
자라는 우사인 볼트+빠삐용입니다 키우기 힘드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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