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생각해 봅시다.
글자그대로 자유게시판은 자유롭게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절제가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주변의 미담이나 자신의 경험담 또는 요긴한 정보의 글 들을 올리는 곳으로 활용되어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이 공감할 수 없는 지극히 개인의 일상적인 일과 사소한 사적인 일들은
조금은 자제 되여야 한다고 봅니다. 온라인도 한정된 공간이 있게 마련입니다.
무한정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것은 여러 사람이 나누면서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월척에는 쪽지라는 좋은 의사 통로가 있습니다.
사사로운 일들은 가급적 쪽지를 이용하시고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절제했으면 합니다.
물론 지나치지 않는 범위(정당한 일일 회수)내에서는 무방하겠지만, 식상한 내용을 연속적으로
몇 개씩 계속 올리면서 온통 도배하는 글은 삼가 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특별한 제약이 없는 자유게시판이라고 해도, 나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들고 나는 곳입니다.
나와 나의 친지들을 전혀 모르는 수많은 타인들도 보고 있다는 점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떤 님은 자유게시판이 뭐 별거냐? 아무 글이나 무수히 올려도 되는 곳이 자유게시판 아니냐?
그래야 인정이 넘치고 사람 냄새가 풀풀 나는 것 아니냐.
당신은 얼마나 품위 있는 사람이냐. 너무 빡빡하게 굴지 말고 잘난 체 하지마라.
무슨 형식과 자율이 필요하냐. 자유게시판은 글자 그대로 잡담하는 곳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격식마저 무시한 체 너무 격 없이 함부로 잡담이 많아지다 보면 서로 의도하지 않게
한 순간 돌리 킬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실수예방차원에서라도 한 번 쯤 자신의 글을 자세히 음미하면서 타인을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희망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좋은 의견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자유게시판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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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가 달렸으면 조금더 이 세상이 "블링블링" 해질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자 바램입니다.
자연자연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생각좀 하셔야겠네요
공감가는 글 입니다
자연자연님 귀담아 듣고 갑니다.
내가 즐겁다고 다 즐거운건 아니지요. 조금더 가슴을 열고 한번더 생각해 봅니다
위축되지 않을지요.
평소에 자게에 글도 별로 남기시는 분들이 볼거리(?) 탓 하시는 것도 그리 와닿지 않습니다.
정히 우려되시고 보기 사나우시면 앞으로 자게에 표본이 되는 글들을 자주들 올려주시면서
분위기를 선도해주시면 어떨까합니다.
일만 생기면 득달 처럼 달려드는 눈팅족들이 저는 제일 무섭습니다.
안좋은 쪽에만 나타나셔서 어렵게 댓글이나 글쓰지 마시고
좋은쪽에도 눈팅으로 즐기지만 마시고 동참하시면서 함께 자게를 꾸려 나갑시다.^^
자게판이 늘 말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정도의 기준을 긋기란 상당히 어려운일이지만 분명 존재는합니다..
사람마다의 생각과 기준이 틀리고 또한 월척지 자게판이 너무나 몸뚱아리가 커져있기때문에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바라건데..지극히 개인적인 농담이나 카카오톡 수준의 글들은 절제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앞에서 안급하셨던 쪽지로 주고 받아도 충분한일인데도 굳이 모든회원들이 보고있는곳에서
왜 그런글들을 올리는지 사실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자게방이 너무 어둡다,활기가 넘치지 않는다하여 막쓰는 글들은 분명 타인에게 눈쌀을 찌푸리는일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자유게시판을 방문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군요.
댓글을 달지않아도 좋은글에 공감하면서 매일 매일 다녀 가고 있습니다.
보이는 댓글만 보시고 간단히 평하시거나 결론 내리지 마십시오.^^*
저도 상당한 자유게시판 애용자입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못하는지.....
자연님말씀 귀담아 듣겠습니다
볼거리 구경이 재미는 있죠.
하지만 자연님과 같은 생각있으신 분들이
마음으로만 공감하시고 눈팅으로 다녀만 가시니...자게에 빈글만 보이겠네요.^^
함께하시면서 생각하시는 좋은 자게를 이끌어 보시지요.
지금 님과 같이 영양가 없는 말로 노닥거리고 싶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열심히 글을 올리시면 저 또한 격려차원에서 열심히 구경하겠습니다.
님의 좋은 의견 잘 경청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십시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나이를 먹엇다는것,,,,
17살 낚시버스의 가운데 통로에 조그만 의자(허리 받침도 없는)놓고 아버지뻘인 조사님들의 잔심부름 다 해가며
낚시를 다녔습니다
한형주님 송소석님 등등의 어르신들에게 물색 바람 미끼 챔질,,,,많은걸 배웟습니다
추억의 조행기에 올리신글을 보며 맞아 나도 저랬지,,,,,,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내나이 이제 어느덧 이순을 바라보는,,,,,
막내였던 제가 이제는 거의 모든 분들에게 선배소리를 듣습니다,,,,
돌아보면 나도 뻘꾼였습니다(아직도 벌꾼같습니다)
낚시하면서 못잡는분을 보면 미끼 체비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주저리 주저리,,,,,
이제는 나에게 물어봐야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대답해줍니다,,,,
잘난체가 아닙니다
배운게 있어섭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어느덧 30살 29살 그렇네요
그 아이들이 자랄때 이러면 위험하다 이러면 다친다 아무리 말해줘도 다치거나 아파봐야 안한다는걸 배웟습니다
그렇게 나이라는걸 먹어가면서 하나 하나 이해하게 됬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젊어서는 이해 못했던 부분들도 이해를 하고 이해를 하니까 관용도 더 넓어집니다,,,,
그런게 나이라는것 같습니다,,,,,
정원이란분
여자분인줄 몰랐습니다
그분이 올린 용서와 화해의 글그리고 참여,,,,,,,
나이 헛먹은 저보다 백배는 더 깊이있는(이해와 관용)글 이기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람을 사랑합시다
사람을 아낍시다
사랑으로 감싸줍시다
그것을 실천하신 정원님 고맙습니다.
여기자게방의 글을읽다보면 정말훌륭한분들이
참많구나하는 생각을자주합니다,
이러한분들이 좋은글들을 자주올려서유익하고재미나는
자게방이되도록 우리모두다같이노력합시다,
,
건강하십시요.
모두가 노력하여 공감하는 자유게시판을 기대해봅니다.
자게방이던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어떤규제나 약속에의한 규칙으로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각과 개성이 어우러져 물흐르듯이 흘러가며 만들어지는것입니다.
때로는 개개인의 희생이필요합니다.
개인의 성격상 맞지않는글은 골라가며 읽는것이
그 사소한 희생입니다.
나두 이렇게 세련되게 쓰고 싶었는데....
좋은 말씀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