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 나를 팽게칠 만큼 자존심을 버릴 낙시꾼이 있나요
우리가 발가벗겨 진다는거는 죽기보다 싫은거 이기 때문에 가장의 입장도
망설여 질겁니다 그러나 공.과.사 뭐를 바라고 하질 않았을진데
사랑한다는 표현이 서툴러서.... 아님을 알기에 표달기 싫어 그냥 가는일도 허다 합니다
여그 월척지 자유게시판 부터 산골이 볼때 자존심을 팔지않는 군상이 보입니다
그것은 허물도 아니고 한낮 손가락질을 받을만큼의 잘못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어느 한구석에 찌그러진 인생일지라도 보덤어 주었어면 합니다
세상 살다보면 주위에 짱똘은 많지만 진정 돌을 돌로 칠수있는 일은 없어리라
봅니다 ....한잔묵고 횡설수설 하는 글이지만 진심이 통하는 같은 낙시꾼 이길 바랍니다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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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서 잘난체를 해도 꼴보기 싫은데, 하물며 별것도 아니며 벌이는 잘난체를 어찌 참기만 하겠습니까?
방금도 물가에서 라면을 얻어 먹었습니다.
한개 더 긇이면 되지 하시며 권하셔서 입만 가지고 나무젖가락도 빌어서 밤참에 동참했습니다.
붕어도 좋지만 낚시꾼은 더 좋습니다.
낚시꾼의 자존심은 베푸는 자존심인것 같습니다.
여기도 물가 같습니다. 여느 물가처럼 이곳도 잘난체 하는 낚시꾼, 없는 것 같습니다.
산골님 편히 쉬세요.
전력을 투자해서도 어렵지만
나의 고개를 숙이는건
모가지 까딱할 힘만 있으면 되더라구요
남을 억지로 굴복시키면
이겨도 찝찝함이 남지만
내가 지는건
지고도 기분이 좋습니다
억지로 아둥바둥 살아봐야
결국엔 다 마음편하자고 하는짓들인것을.....
새벽에 눈을뜨니 잠도안오고
낚시나 가야겠습니다
퐝은 뜨건곳이니 냉수지 제방 안골에 얼음물 솟으니 발담구세요
아 냉수지 고기없답니다 채바가 예전에 다 잡아뿌심더
정출...잘하십시요~~~~~
인터넷ᆞ사람과의 괸계
자존심은 잠자리에서만 세울겁니다
참붕어님 고맙습니나
잠자리 문제는
세워도님께 물어보심이....ㅎ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갓낚시 그거 배울수록 재미납니다
특히 붕어의 소리를 듣는대목에서 탄복합니다
이월척지는 잘못을보듬어주는
월님들이 많다는거......^^
그래서 월척이 좋아요 ㅎ
간단하죠 ㅎ
오늘은 결전의 날입니다~ 장원 하십시요~^^
상대에대한 배타적 정신이 아니라
나에대한 소신의 정신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글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경상도 버젼으로
자존심 카는거는 남한테 머라카는기 아이고
내가 내한테 거는 주문아이가 ㅋㅋㅋ
억수로 고맙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