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기도할 시간입니다 ..

신이시여 내일 마눌님이 시골집에 내려가겠습니까? 제발 내려가게 해주십시요 ~ ^^ 저 많이도 아니고 쪼매만 놀겁니다 내일 꼭 내려가게 해주십시요 ~ ^^ 월님들 다 같이 기도해주세요 ~ 내려가라 내려가라 내려가라 ~~ 내려가서 주말까지 놀아라 놀아라 .. 내일 아이들 유치원 쉬고 3.1절 빨간날이라서 쉬고 ~ 동생네 식구들 내려가는 차에 같이 타고 내려가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 ^^ 애들 데리고 내려갈가 ? 물어보는에 이건 머 대놓고 가라고 할수도음고 속으로는 가라고 가라고 연신 기도를 하고있습니닷 ~ 내일 점심쯤 전화해서 야 갈거면 반찬좀 만들어놓고 가서 쉬다가 와 ~ 하고 배려하는척 전화 한통 해야겐네요 ㅋㅋ 애들때문에 어쩔수없이 보내는척 마눌님 좀 쉬라고 보내주는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