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출조합니다..
낚시가게 도착...닫혀잇습니다..
모퉁이에 핸펀과 벨을 누르시오 적혀잇습니다..
지렁이한통을 사려고 단잠을 깨워야되나..
잠시 눌러야되나 기다려볼까..
고민을 합니다..그것도 잠깐 ..
벨을 눌러봅니다..나오시네요..
또 고민합니다..
지렁이한통만 주세요 하기에는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위를 보니 예쁜 찌들이 주렁주렁 걸려 잇습니다..
그중 역삼각형을 좋아합니다..
두개정도 고릅니다..
가격 만만치 않습니다..
부탄가스도 다섯개 한박스 .라면도 5개정도...
찌는 가방과 베란다 창고에 찌가 수백개도 넘습니다..
가스랑 라면은 전날 미리 챙겨서 잇습니다..
이래야 지도 펴놓고 포인트 제대로 짚어준다는 제 짧은 생각입니다..
저는 출조시 항상 이런식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출혈을 줄일수 잇는
슬기로운 생각 기대해봅니다..
해빙기 조황도 매우좋지만 위험도도 매우높습니다..
출조시 빙질 꼭 확인하세요.....
작은고민..
-
- Hit : 454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6
저는 낚시점에서 포인트 안내받은 적이 잘없어서리.... (그래서 잘 못잡음. ^^;)
포인트 안내까지 바라신다면 정말 상황이 애매한 상황이네요.
현명한 대처는 아래 선배 조사님에게 패스.
어쩔수 없이 낚시점을 들려 지렁이 한통 구매 한다지만 좀 그렇죠 .
특히 문닫고 주무시는 분을 깨우기는 더 어려운게 사실이고요.
그래서 좀더 사야 한다면 두고 두고 쓸수있는 소모품류로 구매함이 좋습니다.
찌는 비싸서 좀 그렇네요.
님과 같은 경우라면 저는 그냥 다른집으로 갑니다. 꼭 그집밖에 없다면
지렁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님의 마음 씀씀이가 아름답지만
너무 불필요한것은 안사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출조하고자 하는 곳의 미끼 파는곳을 여러군데 알아둡니다.
저는 낚시점에서 조황정보를 물어본적이 없어서 요거는 패스합니다.....
저희 지역은 시골이라 출조를 하다보면 문구사, 또는 총포사에서도 지렁이 파는곳도 있습니다.
번거롭지만 미리 전날밤 사 놓는데 한번은 여의치 못해
가는길에 있는 낚시가게 검색해서 미리 통화해서 오픈시간 확인했더랬습니다
포인트를 안내받고자 할 경우에는 간단한 소모품류 정도는 그 곳에서 구입하고
일반적인 용품류는 자주 다니는 매장에서 미리 구입합니다
아무래도 현지가게들이 더 비싼 경우도 많고 해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선에서..
새벽에 잠깨우면 미안한 마음에 필요하지도 않는 물건을 여러개 구입하게됩니다^^
항상 안전출조하시고 건강하세요^^
못살땐 연세 많으신 주인장 새벽에 여는 낚시점으로 ..
지평선님 잘계시죠?
이른 새벽에 닫힌 낚시가게 비상벨 느르라는 안내문 보고.....
지렁이 한통 사려고 잠을 깨워야 되나..미안해서
제 경우도 가게 할 때는 미리 저녁에 준비해 뒀었습니다.
아느 계절을 불문하고 민물낚시 조항 이나 포인트 안내
받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항상 짬낚시로 몸으로 드리데고
있습니다
구석에 보관합니다.
많이사셔서 혹여 맞지 않으면 맞는분께 분양도 하시고...
인정스러운 글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면
멋진 낚시문화를 만듭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미안해서도 더 사고...행여 포인트라도 알려줄까해서 인터넷가보다 훨 비싼 용품도 사보고...
이해가 되네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꾼입니다 ^^
아직은 인간적인 정이 묻어 나는 세상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놈에 정이 뭔지,,,,